6ㆍ13 지방선거 경산시장 후보자에게 듣는다. " 바른미래당 - 정재학 후보"

바른미래당 정재학 후보

  • 기사입력 2018.05.30 00:00
  • 기자명 편집부
바른미래당 -  정재학 후보
바른미래당 - 정재학 후보

  ☞ 먼저 출마의 변을 간략하게 말씀하신다면?

  대구·경북 특히 우리 경산도 민선단체장 선출 이래 23년 동안 당명만 바뀌었지 특정정당이 시장·도의원·시의원까지 독차지해 왔습니다. 그리하여 지방자치와 지방정치는 실종되었고 나아가 민주주의도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계속된 공직자 출신 시장으로 시정은 활력을 잃고 무사안일의 시행정이 이어져 왔습니다.
  그 결과, 2015년 경산시 사회 조사에서 시민 주거만족도 도내 꼴찌, 향후 떠나고 싶은 도시 1위로 나타났습니다.

  존경하는 경산시민 여러분!
  저는 평소에는 공천권자인 당과 권력자에 충성하느라 선거 때만 표 모으는 도구로만 취급·이용당해온 지역의 주인인 시민들에게 참된 주인의식과 잃어버린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를 되찾아 드리고, 우리 경산을 떠나고 싶은 도시가 아니라 머물러 살고 싶은 제일의 도시, “찾아오는 경산”으로 만들고자 경산시장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 경산시장에 당선되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시책은?

  현재 우리는 신혼부부에게 주택자금 1억~ 1.5억원을 1.2% 이율로 지원하는 정책이 시행 중이지만 여전히 적지 않은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이 부분에 있어서 중앙정부와 자치단체에서 반반씩 부담하도록 하여, 우리 젊은 신혼부부들의 자부담을 최소화하여 주거마련을 용이하게 하고 싶습니다.


  ☞ 지금 경산시의 가장 시급한 과제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최근 아파트 건설 및 입주 예정으로 경산의 중산·옥산·옥곡·백천·사동·한의대 주변 지역은 교통난이 매우 심각하고 앞으로 더욱 심해질 전망입니다. 
  도시철도 3호선을 해당 지역으로 연장하면 철도 이용률은 크게 높아지고 교통 편익도 극대화됩니다. 교통난에 시달리는 시민 여러분의 편의 도모를 위해 도시 철도 3호선 연장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 시장 출마 시 반드시 정당 공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요?
  지방자치 기초 단체장 및 의원 정당 공천제 폐지를 예전부터 주장해왔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 이번 지방선거에 자신이 꼭 당선되어야만 한다는 이유가 있다면?

  저, 정재학은 시민이 참여하는 시정 그리고 소통하는 시정을 펼쳐 공직자와 시민이 다 함께 신명나는 경산을 만들겠습니다. 나아가 거주지 만족도 최하위, 지역 소속감 최하위, GRDP 도내 10위, 향후 이사 가겠다 1위의 경산이 아니라 아름다운 강변도시, 도시철도 1·2·3호선이 연결되는 교통도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살기 좋고 머무르고 싶은 문화·관광·교육도시, 기업이 찾아오는 경산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유권자에게 당부의 말씀이 있다면?

  존경하는 경산시민 여러분!
  이번 6·13 지방선거는 대통령을 탄핵 당하게 하고 국정을 파탄내고도 전혀 반성도 없이 오히려 활개 치며, 무원칙한 기준, 제 사람 심기와 여론조작, 권모술수 공천 등 지방정치와 지방자치를 말살해온 자유한국당과 또한 설익은 정책으로 시민의 삶을 나날이 더 팍팍하고 힘들게 하는 경제 무능 정권과 집권당을 반드시 심판해야 합니다.
  지금 전국이 술렁거리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경산도 변해야 합니다.
  이 나라 70년 정치사에서 사상 유례 없이 보수를 궤멸시키고 국정을 파탄내고 당명만 슬며시 바꾼 자유한국당을 정치권에서 완전히 몰아내고, 그 대안으로 잠재적 대권후보가 2명이나 있는 민생정당, 실용정당 그리고 문제 해결 정당인 바른미래당의 기호 3번 정재학을 선택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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