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투표 종료.. 투표율 83.65%

  • 기사입력 2019.03.13 21:25
  • 최종수정 2019.03.13 23:31
  • 기자명 김도경 기자

  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마무리 된 가운데 경산지역 투표율이 83.65%로 집계됐다.

  개표 결과, 경산농업협동조합 이재기(78), 용성농업협동조합 이도길(63), 진량농업협동조합 박태준(66), 하양농업협동조합 허진덕(60), 경산축산업협동조합 백운학(67) 조합장이 현직을 유지했다.

  이외 5곳에서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끝에 도전자들이 현직 조합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자인농업협동조합에는 선거인 2,425명에서 1,359표로 손병한(62), 와촌농업협동조합은 선거인 1,347명에 762표로 이정렬(57), 경산시산림조합에는 선거인 2,474명에 1,118표로 석상호(63), 경북대구낙농업협동조합은 박순흠 후보가 당선됐다.

  또한 압량농업협동조합은 개표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하는 초접전 승부가 펼쳐졌다. 선거인 1,437명에 373표로 서양수(53)후보가 3위 후보와 33표 차이로 당선됐다.

  이날 당선자들은 진량읍 행정복지센터 개표장에서 조합원 및 가족, 농협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증 교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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