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재정살림 단디 살았네!”

  • 기사입력 2015.01.06 15:27
  • 기자명 김도경 기자


  경산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입확충과 세출절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 행정자치부의 재정분석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평가제도는 행정자치부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이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가에 중점을 두고 평가하는 것으로 지난해 8월부터 약 4개월간에 걸쳐 지방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재정운용노력 등 3개 분야 25개 지표에 대해 서면분석과 재정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현지실사를 통해 이뤄졌다.

  경산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양호한 평가를 받았는데 그 중 특히, 계획성 있는 채무관리로 재정건전성을 높이고 전년도 대비 민간이전경비를 절감하는 등 재정운영에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이 평가되어, 이번 재정분석평가를 통해 우수단체 선정의 영예와 더불어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앞으로 적극적인 세입확충과 더불어 체계적인 재정관리와 효율적인 집행으로 시민들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경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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