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새해 신년사 "경산시장 최영조"

  • 기사입력 2015.01.06 20:22
  • 최종수정 2015.01.06 20:23
  • 기자명 김도경 기자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 경산, 함께 만들어 갑시다.

경산시장 최영조
  존경하는 경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사 여러분!

  여명과 함께 무리지어 다가오는 양떼처럼 풍족하고 화합하는 희망찬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바라는 모든 소망을 이루시고 가정과 일터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지난해 우리는 국내외적인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정의 전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면서 명실공히 미래첨단 산업도시로의 토대를 굳혔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시정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에겐 내일이 설레는 희망 경산을 위한 사명과 목표가 있습니다.

  2015년 새해에는 창의적인 마인드로 희망적인 목표를 가지고, 살맛나는 경산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으로 시민이 감동 받는 명품 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추진 중인 미래의 먹거리 산업에 박차를 가해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지역 균형개발을 조기에 달성하고, 특성화된 문화 인프라 구축 및 FTA에 대응할 경쟁력 있는 농축산업의 기반조성으로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12개 지역대학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으로 교육 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보다 성숙된 시정추진으로 모든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며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사 여러분!

  올해도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 여건들이 그리 좋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혼신의 노력을 다해 미래 먹거리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며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땀 흘리며 노력하고 고민해 나가겠습니다.

  지금까지 그래 왔던 것처럼 화합 속에 열정과 창의적인 사고로 시민 모두가 함께 걸어 나간다면 어떠한 시련과 고난도 가뿐히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을미년(乙未年) 새해에도 경산시민 여러분과 출향인사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성원을 당부 드립니다.

  새해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과 일터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5년 새해아침

경산시장 최 영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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