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학회 창립 7주년 기념 ‘경산의 정체성과 발전전략’ 학술 세미나 열어
경산학회 창립 7주년 기념 ‘경산의 정체성과 발전전략’ 학술 세미나 열어
  • 김종국 기자
  • 승인 2021.11.17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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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세미나의 취지를 설명하는 성기중 회장과 발표자 노중국 교수
▲ 본 세미나의 취지를 설명하는 성기중 회장과 발표자 노중국 교수

  경산학회(회장 성기중)는 지난 12일, 관내 대구가톨릭대학교 요한보스코관(C9) 401호실에서 경산학회 창립 7주년 기념‘경산의 정체성과 발전전략’을 주제로 한 학술 세미나를 모두 3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먼저 성기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경산의 정체성과 발전전략 학술 세미나는 모두 4개의 주재를 통해, 먼저 경산지역이 신라의 삼국통일 전초기지의 역할이 그동안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재조명하고, 문화도시 추진과 경산의 정체성, 경산 자인단오제의 재조명, 경산의 산업과 발전전략을 주제로 경산지역의 발전과 정체성 형성으로 경산시민이 자긍심을 가지고 행복하고 매력적인 도시를 이루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였다고 피력하였다.
  이어 제2부 주제발표와 토론에서 먼저 노중국 교수(전 계명대학교 교수)는 ‘신라의 군사제도와 압량주(押梁州) 군주(軍主) 김유신(金庾信) 그리고 경산 병영지’란 주제로, 신라의 군사제도와 경산병영유적에 대한 학술발표에서 삼국시대 삼국 간의 전쟁상황과 아울러 당시 김유신 압량군주와 압량주병에 대한 발췌에서 압량유적은 우리나라 고대 유적 가운데 군사훈련시설이 사적(史蹟)으로 지정된 것은 현재까지 경상병영지가 유일하다 하였고, 그러나 이 병영지 유적에 대해서는 구전이나 설화만 남아있을 뿐 이를 뒷받침해 주는 문헌 기록도 없고 발굴조사도 제대로 되지 않아 고고학적 자료도 없다 주장하고, 또 현장에는 훈련장만 있을 뿐, 군사들의 막사와 지휘관의 숙소, 무기를 보관하는 무고와 말을 관리하는 마사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하였다.
  이에 토론에 나선 김종국(경산자치신문 문화부 국장) 박사는, 이미 경산병영유적은 사적 제218호로 지정된 만큼 인제 와서 급격한 도시화로 팽창될 대로 팽창된 이 일대에 대하여 구전·설화 등의 논리와 문헌 기록, 발굴조사 운운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지적하면서, 지금은 학자들이 긍정적인 논리로 《삼국사기》의 기록을 중심으로 합심할 때라고 강력히 주장하였다. 장의식(전 대구대) 교수는 경산을 3성현의 고장이라기보다 김유신 장군을 포함한 삼성일웅(三聖一雄)의 고장이 바람직하다는 이색 제안을 하기도 했다.

▲ 발표 후 종합토론에 앞서 발표자와 토론자가 한 곳에
▲ 발표 후 종합토론에 앞서 발표자와 토론자가 한 곳에

  제2 주제발표에 나선 성기중 회장은 문화 시대 등장과 문화도시와 지역발전, 법정 문화도시 만들기, 문화도시 지정사례 등을 피력하면서 이를 마무리하면서 경산의 정체성 재발견은, 시대적 사회적 요구로 이를 지역발전 전략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토론에 나선 박형(경산학회) 교수와 박승희 영남대 교수는 이에 대하여 “경산시의 문화 역량과 문화유산 자원은 세계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경산시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독창적인 문화도시를 추진할 거버넌스로 경산문화재단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제3 주제발표에 나선 한승희 대구가톨릭대학 박사는, 경산자인단오제의 현황과 한 장군의 실체 등 발표에서 토론에 나선 최주근(대구과학대) 교수와 안현경(경북대) 교수로부터 경산자인단오제를 재인식하는 자료로서 그 필요성은 인정하나 주신(主神)에 대한 논리(論理)는 지역정서를 고려하여야 할 사안이란 의견과 함께, 현 경산자인단오제 회원으로 활동 중인 최주근 교수는 발표내용이 대부분 기존 자료로 도출된 특이사항은 발견할 수 없었으나, SWOT 부문에서 한 장군의 실체와 실존적 인물론에 대한 지적은 우리가 모두 지속으로 연구해 나가야 할 과제라 지적하고, 여러 기록에서 이미 천명된 바와 같이 한 장군의 등장과 실존적 논의는 전설이기 이전에 지역의 양민을 구한 한 장군 신앙의 주체라는 데서 단오적 의미를 부여하여야 할 것으로 보며, 이를 통한 향후 브랜드적 가치는 충분할 것으로 생각하나, 경산자인단오제 주신을 경산을 대표할 수 있는 김유신을 모티브 할 수 방안 제안에는 자인 지방의 정서와 환경 등을 고려한 충분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피력하였다. 
  제4 주제발표에 나선 우종현 (경일대) 교수는 경산의 산업과 발전전략이란 주제로, 경산시의 과거와 현안을 사례별로 구체화하였고, 이에 토론에 나선 김연수(대구한의대) 교수, 최상룡(경산 인터넷뉴스) 발행인은 특히 경산의 미래를 예측하는 인구 이동과 노령화 현상에 공감하였다.

  이날 세미나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발제자와 토론자만 참석하여 비대면으로 개최됐고, 본 세미나의 개최 상황은 원안대로 유튜브 채널 ‘https://youtu.be/YMidMgm7b2s’로 방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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