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축산농협, 총화상 수상 시상금 전액 장학금 기탁

총화상 수상 시상금 5백만 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경산시장학회 기탁

  • 기사입력 2022.09.04 02:34
  • 기자명 김도경 기자

  경산축산농협(조합장 백운학)이 지난달 11일 개최된 농협 창립 제61주년 기념식에서 조합 최고의 영예인 ‘총화상’을 수상, 시상금 5백만 원 전액을 2일 경산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백운학 조합장은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범농협 사무소를 대상으로 임직원 상호 간 단합과 지역사회 공헌, 농업인 조합원 지원활동 등 다양한 사업 분야를 종합 평가하여 최우수 사무소를 선정하는 농협 최고 권위의 상으로, 경산축산농협이 그 영예를 안게 되어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과 축협을 이용해 주시는 시민들의 도움이 컸다고 생각해 이 고마움에 보답하고 싶어 장학회에 기탁하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축산농협이 총화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경산의 자랑이다”라고 하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산축산농협이 경산을 대표하는 조합으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경산축산농협은 1957년에 설립된 역사 깊은 조합으로 현재 본점을 포함하여 6개의 지점과 5개의 경제사업장을 운영하여 조합원과 지역민의 이용 편의 증대 및 고객만족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후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명실상부한 지역을 대표하는 농협조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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