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경산지회장 이•취임식 개최

㈜영신에프앤에스 박순화 대표 이임, ㈜영남에스앤알 윤영자 대표 취임

  • 기사입력 2023.01.14 20:21
  • 기자명 김도경 기자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경산지회는 10일 경산인터불고C.C 대연회장에서 주요 내빈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10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을 통해 제9대 (주)영신에프앤에스 박순화 대표가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제10대 (주)영남에스앤알 윤영자 대표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신구 회장단의 인사와 함께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회원 간의 친목 도모와 개별기업의 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지난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하는 박순화 대표는 “회원들의 화합과 적극적인 협조로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10대 신임회장인 윤영자 대표는 “그동안 기업적 가치 공유, 사회 공헌 등을 통하여 지역 경제발전과 국가발전에 기여함은 오늘 참석하신 회원분들의 헌신과 각 기관장님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가능했다”며 회원들의 화합과 협력을 당부하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경산시 여성기업인협의회는 여성의 섬세한 감성과 지도력으로 기업 활동 및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물품 전달, 경찰서 전의경 어머니회 등 여러 봉사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연말 경산시 장학회 5백만 원 및 이웃돕기 성금 5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지속해서 드러냈다.

  조현일 시장은 “코로나19와 고금리,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경제를 위해 앞장서 오신 여성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각 기관과 지원 방안을 교류하여 기업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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