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방농악보존회 '2023 희망나눔캠페인' 동참

  • 기사입력 2023.01.14 20:53
  • 기자명 김도경 기자

  경산중방농악보존회(회장 이승호)는 11일 중방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경산중방농악보존회는 2004년 설립되어 2018년 전국대회 장원 ‘대통령상’을 비롯하여 40여 회 이상의 장관상을 받는 등 왕성한 활동으로 중방농악을 전승하고 있다. 2021년 1월 18일 경산시 향토문화유산 제3호로 지정되어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또한 2022년 10월에는 몽골 울란바토르 국립문화예술대학과 후레대학교에서 문화예술 교류 공연을 하는 등 세계적으로 우리농악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문해근 중방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희망 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여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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