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는 남태평양 남서부에 위치한 오세아니아 국가로 국민소득 3,000달러 정도에 불과하지만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수도 건설을 비롯한 물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제7차 세계물포럼 참석차 내한한 벤 미가 장관 일행은 경산시 응집·침전 급속여과방식의 수도시설을 견학하게 됐다.
이날 경산시 수도사업소 백태근 소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파푸아뉴기니의 상수도시설 발전을 위해 우리시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달하고, 이에 벤 미가 장관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반갑게 맞이해 준 경산시의 호의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깊은 우정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