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회를 맞아, 어린이들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특별놀이터를 경험할 수 있었다. 5,000여명의 아이들이 참석한 행사장에는 대형에어바운스 11개 코너가 설치되었고 그 외, 토마스 미니기차, 에어범퍼카, 동물자동차가 준비되었다. 야외특설무대에서 오전 11시- Burst 타악공연, 12시-레크레이션, 13시-타악공연, 14시-농악공연, 15시-캐릭터 선발대회 및 코믹 매직쇼가 열렸다. 캐릭터 선발대회는 캐릭터 옷을 입고 참여하는 어린이에게 소정의 상품을 주었다.
교회 2층 그레이스 홀에서 16시에 SBS 스타킹에 출연하였던 버블맨(버블 세계 기네스 기록보유자) 버블쇼의 공연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였다. 또한 교회 건물 안과 앞마당 부스에서 클레이아트, 먹거리 장터, 그림 그리기 사생대회 및 기타체험학습들이 진행되었다.
경산중앙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종원 목사는 ‘오늘 밟은 아이들이 인생에 기억 남는 어린이날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특별히 이 날 경산중앙교회를 찾은 한 이용객은 ‘행사 곳곳에서 진심이 느껴진다’, ‘중학생부터 목사님까지 주황색 조끼를 입고 봉사하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고 전하기도 하였다.
이 날의 수익금 전체를 북한고아구호 단체인 “푸른나무”에 기부하기로 한 경산중앙교회는 행복한 아이들의 꿈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섬길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