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지역사회와 연계한 자원봉사의 날 행사 개최

「영남대학교-일촌마을 꾸미기」행사

  • 기사입력 2015.05.18 22:17
  • 최종수정 2015.05.18 22:18
  • 기자명 김도경 기자


 
  영남대학교(총장 노석균)에서는 지난15일 경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합동으로 남천면 흥산1, 2리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자원봉사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영남대학교와 남천면 흥산1, 2리와 ‘일촌’을 맺고 노석균 영남대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지역봉사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벽화그리기, 도배·장판 교체, 환경정화활동 등 쾌적한 마을꾸미기 작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또한 어르신 무료진료, 장수사진 찍기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함께 펼쳐졌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흥산1리 마을회관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노석균 영남대학교 총장, 이천수 경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마을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자원봉사의 날 선포식’과 ‘일촌마을 현판제막식’을 가졌다.

  노석균 영남대학교 총장은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섬김과 배려의 리더십을 실천하는 인재 양성의 취지를 살리고 향후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자원봉사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의 명문사학인 영남대학교와 지역 봉사단체 회원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봉사활동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적 사항이 아니라 선진 복지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 덕목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경산시에서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