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먹거리, 내가 지킨다!

경산시, 어린이식생활안전 표어?포스터 공모전 수상자 시상

  • 기사입력 2015.07.06 17:29
  • 최종수정 2015.07.06 17:30
  • 기자명 김도경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달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입상자와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어린이식생활안전 표어ㆍ포스터 공모전” 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산시 보건소가 주관으로 한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전국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표어포스터 공모를 실시해 300여점을 접수했다.

  시 보건소는 접수된 작품에 대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24명(최우수 4, 우수 8, 장려 12)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표어 부문에서는 사동초등학교 3학년 이종범 학생의‘엄마밥상 싹싹먹고, 내몸과키 쑥쑥커요’와 용성초등학교 5학년 장지원 학생의‘올바른 음식섭취, 평생을 좌우한다’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또 포스터 부문에서는 안동서부초등학교 3학년 임민서 학생의‘바른먹거리 내가지킨다!’와 사동초등학교  4학년 장선영 학생의‘바른 나를 만드는 습관, 바른먹거리’작품이  각각 최우수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들을 살펴보면“건강한 식생활의 첫걸음은 집에서 먹는 건강한 밥상이라는 공통점이 있었으며, 스스로 건강한 먹거리를 지켜야 한다”라는 책임감 있는 내용을 다양하고 창의적인 글과 그림으로 표현됐다.

  수상된 작품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만들 수 있도록 각종 캠페인 및 행사시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수준 높은 작품에 감탄하였으며, 세대가 변했지만 아직도 건강한 식생활의 시작은 가정이며 어머니의 손끝에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하면서,“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영양을 골고루 갖춘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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