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부동산 시장에 어떤 일이

  • 기사입력 2015.10.05 18:43
  • 최종수정 2015.10.05 18:46
  • 기자명 분양문의


▶ 경산 집값 연평균(5년) 10% 이상 올라 ... 인근 대구보다 높아
▶ 2분기 현재 주택 거래량 949건 ... 작년 대비 50% 증가
 10월 중산지구 펜타힐즈 더샵2차 분양 나서

 
  경북 대표 도시 경산시. 주택 거래가 크게 늘었다. 집값도 인근 대구 보다 더 올랐다. 새 아파트 분양 성적도 나쁘지 않다. 올 가을 아파트 분양이 예정된 상태다. 과연 경산 부동산 시장에 어떤 일이 있는 걸까?

 

 

  ◆ 거래 및 집값 UP ... 분양성적도 좋아

  경산 주택 거래는 지난 해와 비교해 2배 정도 늘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까지 경산 주택 거래량은 949건. 작년 같은 기간(597건) 대비 58.9% 증가했다. 반면 인근 대구의 경우 작년 대비 14.1%(5669건 --> 6470건) 증가하는데 그쳤다.

  사실 경산 주택 거래량 증가는 올 들어 나타난 현상은 아니다. 2013년 총 385건의 주택거래가 있었고 지난 해는 55% 증가한 597건의 주택 거래가 있었다. 특히 분양권을 중심으로 거래가 큰 폭으로 늘었다.

  집값도 많이 올랐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경산 평균 집값은 2010년 366만원(3.3㎡당). 하지만 올해 2분기 현재 집값은 599만원으로 5년 동안 무려 63.6%나 올랐다. 평균으로 보면 매년 평균 10% 이상씩 오른 셈이다. 인근 대구도 올랐지만 경산보다는 다소 낮은 9.2%(5년 평균) 오르는데 그쳤다. 경산 집값은 지난 2010년(366만원)과 2011년(384만원) 300만원 대였다. 하지만 2012년(449만원) 들어 400만원 대로 접어 들었고 지난 해는 500만원(552만원) 대로 들어섰다.

  새 아파트 청약 성적도 나쁘지 않다. 올해 4개 단지가 공급됐고 모두 순위 내 청약을 마쳤다. 특히 지난 4월 경산 사정동에서 공급된 경산역 폴리비에의 경우 평균 1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 6월 백천지구에서 분양된 삼도뷰엔빌W의 경우도 1000가구가 넘는 대 단지(1054가구) 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9.4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 경산신도시 분양 큰 장 서

  경산 부동산 시장 상황이 좋은 상황에서 추석 이후 중산지구에서 아파트 분양이 있다. 지난해 이어 포스코건설이 중산지구에서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해 1차에 이은 2차 물량이다.

  펜타힐즈 더샵2차가 입지할 중산지구는 경상북도 경산시 중산동, 옥산동 일원에 조성되는 신도시다. 70~80년대는 제일합섬, 90년대는 ㈜새한 공장부지로 사용했던 터로 대구?경북권역의 핵심 요지로 평가 받는 곳이다. 행정구역상 경산시이지만 대구 수성구와 가까워 이 지역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펜타힐즈 사업지 면적은 80만㎡에 달한다. 이미 이마트는 입점을 완료한 상태며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가 1개교씩 들어간다. 이미 2011년 서한이다음이 784가구 규모로 아파트를 분양했으며 현재 입주를 마친 상태다. 그리고 2014년 포스코건설의 펜타힐즈 더샵 1차가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이밖에도 중산호수공원과 녹지 등이 풍부하게 제공된다.

  이번에 분양 예정인 ‘펜타힐즈 더샵 2차’는 C2-1블록에 들어선다. 아파트 규모는 지상 최고 35층 총 791가구 규모다. 1차 물량과 합치면 펜타힐즈 내 포스코건설이 공급한 아파트는 총 2487가구에 달한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C2-1블록은 초등학교 부지와 바로 맞닿아 있다. 또 단지는 남향위주의 V자형 배치로 동간 간섭은 물론 단지 내 개방감을 극대화 했다. 내부 설계는 이면 개방, 3면 개방, 4Bay, 4.5Bay 등 다양한 평면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분양관계자는“펜타힐즈 더샵 1차 성공에 힘입어 2차 분양을 기다리던 수요자들이 많아 분양 전부터 기대감이 높은 상황" 이라며, 기대감에 부응 할 수 있도록‘펜타힐즈 더샵 2차’를 1차 못지 않은 최고의 아파트로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 분양문의 : 053-795-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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