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공동주택 건설경기가 살아나고 있다.

  • 기사입력 2013.11.05 19:15
  • 기자명 김도경 기자

경산시, 공동주택 건설경기가 살아나고 있다.

 
    인구 26만의 경산시는 현재 131개 단지 54,898세대의 공동주택이 건설되어 입주자들이 거주하고 있으나 주택경기 악화로 신규사업이 추진되지 않고 있다가 2011.10.7일 사업승인된 중산지구내 대한토지신탁의 펜타힐즈서한이다음아파트(784세대)가 분양완료되어 시공 중에 있으며 또한, (주)중산도시개발은 같은 중산지구내에 1,780여세대 공동주택건설사업을 2014년 상반기에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압량면 신대부적지구택지지구내에는 8개 공동주택용지 중에서 2개단지에 (주)부영주택의 임대아파트 (880세대)가 2011. 09. 29 사용검사되어 임차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2013. 5. 24일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된 ㈜한국토지신탁의 경산코아루 아파트 403세대가 분양이 완료되었으며 2013. 9. 30일 승인된 국제신탁㈜의 이-편한세상 경산신대 아파트 358세대 및 2013. 10. 11일 승인된 무궁화신탁(주)의 경산푸르지오 754세대도 곧 착공후 분양예정에 있으며 같은 택지지구내에 우미건설(주)에서도 445세대 우미린아파트 신축을 위한 건축심의가 신청되어 있어 현재 신대부적지구택지지구내에는 전체 1,960세대의 사업이 추진중에 있다.

그리고 2008.11.28. 사용검사된 진량휴먼시아 이후 공동주택 건설이 없어 주택부족이 심각하던 하양·진량지역에도 하양읍 동서리 1070번지 일원에 ㈜미래파트너스에서 314세대 주택건설사업승인이 신청해 관련기관 및 부서에 의제처리민원에 대한 협의가 진행중에 있으며 진량읍에는 경산지역주택조합에서 선화리 461-1번지일원에 540세대규모의 조합주택형태의 공동주택 건립을 추진중에 있다.

대구지하철노선의 경산연장 및 1,2호선 연결계획에 따른 기대심리와 주택수요에 대한 공급물량의 부족 등으로 경산지역의 공동주택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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