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세명병원 종합병원 승격 "지역거점병원 역할 다할 것"

  • 기사입력 2023.07.16 23:35
  • 기자명 김도경 기자

  서명의료재단 세명병원이 7월 1일자로 종합병원으로 승격했다.  

  7일 오후 세명병원 누리홀에서 최영욱 이사장, 유국선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병원 승격 기념식을 가졌다.

  세명병원은 1990년 3월 대구 봉덕동에서 세명정형외과의원을 시작으로 2008년 1월 경산으로 이전, 33년간‘환자중심’,‘정직·성실’,‘도전정신’의 변함없는 3가지 핵심가치 아래 지금의 종합병원 승격을 맞이하게 됐다.

  현재 17개의 진료과에서 37명의 전문의와 500여 명의 직원이 오직 환자중심 의술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역사회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최첨단 의료기기도 갖추고 있다.

  최영욱 이사장은 “앞으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진료과의 전문화, 세분화를 추진하면서 필수의료진료의 강화와 성실한 응급의료진료를 통해 안심하고 진료를 맡길 수 있는 지역 중심병원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료법인 서명의료재단 세명병원은 이번 종합병원 승격을 계기로 보강된 최첨단 의료기기와 우수한 전문의를 보유한 신뢰 받는 지역거점 병원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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