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계림청소년수련원 ‘경산지역 학부모 간담회’ 개최

부모와 자녀가 행복해지는 프로그램 제안

  • 기사입력 2023.08.30 16:11
  • 기자명 편집부

  경산시 계림청소년수련원은 24일 경산지역 7개 초·중학교 학부모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모 교육 전문 강사의‘행복한 자녀를 위한 행복한 부모’ 특강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를 통해 ▲전국 최초인 청소년 가족동아리 ‘모자club’설립 제안과 ▲학부모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기 계발 방안, ▲계림청소년수련원과 상생발전을 위한 제안 등 총 3가지 제안과 기타 의견을 수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청소년가족동아리‘모자club’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은 가정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계림청소년수련원이 심혈을 기울여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행복한 가정, 아름다운 우리, 소중한 나’라는 슬로건으로 2023년 하반기에 구성해 임원 선출과 시범운영을 통해 기반을 구축하고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손광호 계림청소년수련원장은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운영을 통해 시설 활성화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했다.

  전향숙 경산시 가족정책과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부모님과 같이 행복한 경험을 하면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경산시에서도 청소년이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림청소년수련원은 경산시가 대구한의대학교에 위탁운영 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서 맞춤형 수련 활동 프로그램 운영과 부모 교육, 가족 캠프,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감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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