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경관농업단지에 다채로운 옷을 입히는 사람들

아름다운 꽃밭으로 지역주민들께 힐링 공간 제공

  • 기사입력 2023.10.09 16:16
  • 기자명 편집부

  하양경관농업단지는 계절별 다채로운 꽃밭으로 시민들께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봄에는 노란 유채 꽃잎으로 봄의 싱그러움을 더하고 여름에는 해바라기와 칸나로 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달래주었다.  추석에는 코스모스 꽃밭으로 고향을 찾는 시민들을 반기고. 시민들의 힐링 공간인 하양경관농업단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이처럼 시민들이 즐겨 찾는 하양경관농업단지에는 도상기 반장 외 8명 인부의 노력이 깃들어 있다. 봄에는 땅을 개간해 꽃씨를 뿌리고, 여름에는 더위로 식물들이 피해를 보지 않을까 수시로 확인한다. 유독 더웠던 올여름, 이들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잡초를 제거하고 시설물을 점검하며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다.

  도상기 작업반장은 “사시사철 아름다운 꽃들이 있는 하양경관농업단지를 시민들께서 많이 이용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정기 하양읍장은 “하양경관농업단지에서 일해주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시민들께서도 추석을 맞아 코스모스 옷을 입은 하양경관농업단지로 방문하셔서 지친 심신을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하양경관농업단지는 올해 포토존을 설치하고 주차장을 정비해 방문하는 시민들이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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