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연 경산 국회의원 예비후보 ‘진심캠프’ 개소식 "동고동락 일꾼될 것”

  • 기사입력 2024.01.27 19:40
  • 최종수정 2024.02.02 09:30
  • 기자명 김도경 기자

    조지연 경산시 국민의힘 예비후보(전 대통령실 행정관)는 27일 경산오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에서 ‘진심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어 “동료시민들과 동고동락하는 일꾼, 경산시민들께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일꾼, 진심을 다하는 일꾼이 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과 임이자 국회의원, 최재림 대한노인회 경산지회장을 비롯한 지역 단체장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권영세 국회의원, 장제원 국회의원, 윤한홍 국회의원, 정희용 국회의원, 서일준 국회의원, 전희경 전 대통령실 비서관,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등이 영상인사와 축전을 통해 개소식 축하 인사를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호흡을 맞추어온 핵심인사들은 조 예비후보에 대해 ‘대선후보시절부터 윤석열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검증된 유능한 인재’, ‘새로운 정치혁신을 주도적으로 이끌거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시대위원장인 우동기 후원회장은 “행정관이 대통령과 대면하면서 그의 국정철학을 담은 메시지를 담당했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로, 자신의 생각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을 내보낸다는 것이 아깝지만 아마 큰 결심을 하고 인재를 보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남대학교 총장시절 조 예비후보와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토종정치인, 토종청년을 키워서 지역의 삶의질이 높아지는 지방을 만드는 것이 제가 할 일”이라며 경산에서 태어나 경산발전을 위한 꿈을 키워온 ‘당찬 인재 조지연’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임이자 의원(상주⦁문경)은 “조 후보와 저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시국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탄생까지 함께한 동지로, 정권교체를 이루는 그 한가운데에는 신의의 조지연이 있었다”며 “대통령을 최측근에서 보좌해온 핵심으로 4년 전보다 더 깊고 커져서 돌아왔다. 경산시민들께서 새로운 알을 깨는 줄탁동시의 어미닭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조 후보는 “경산에서 태어나 경산에서 배우고 자라난 내가 여기까지 설 수 있었던 힘은 모두 경산시민 여러분”이라며, “이제는 그 힘찬 에너지의 원천을 경산에 쏟아붓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경산은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도시이다. 명실상부한 교육특별시 경산, 산업물류 중심지 경산을 만들겠다”고 지지자들 앞에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조지연이 해내겠다”며 대규모 국책사업과 예산유치에도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은 박수와 함께 조지연 예비후보의 이름을 연호했다. 아울러 노인회장, 대학생, 장애인, 소상공인, 전업주부 대표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의 요구를 담은 롤페이퍼 전달식과 이외에도 개소식에 참석한 이들의 목소리를 담은 종이비행기를 다함께 날리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장애인들을 위한 수화통역이 동시 진행되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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