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 사회봉사단, 다문화가정 연탄나눔

  • 기사입력 2015.12.21 13:31
  • 최종수정 2015.12.21 13:32
  • 기자명 구본교 기자


 
  경산시는 지난 18일(금) 건강가정지원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서비스시범운영기관(에서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 (지사장 이장희)와 연계해 다문화 8가정에 연탄 7,000장을 지원하는 연탄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 사회봉사단 10여명은 직접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손수 연탄을 나르며 훈훈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는 올해 5월 건가ㆍ다가센터와 사회공헌협약서를 체결하여 다문화가정 내 장애자녀 온누리상품권 지원, 다문화 가족 프로그램,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날 연탄을 지원받은 결혼이주여성의 시모 김씨는(75세, 유곡동) “베트남에서 시집 온 며느리가 유독 추위를 많이 탄다며, 연탄지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어 고맙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