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 사회봉사단 10여명은 직접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손수 연탄을 나르며 훈훈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지사는 올해 5월 건가ㆍ다가센터와 사회공헌협약서를 체결하여 다문화가정 내 장애자녀 온누리상품권 지원, 다문화 가족 프로그램,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날 연탄을 지원받은 결혼이주여성의 시모 김씨는(75세, 유곡동) “베트남에서 시집 온 며느리가 유독 추위를 많이 탄다며, 연탄지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되어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