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ㆍ귀촌교육 큰 인기

  • 기사입력 2016.05.29 15:54
  • 최종수정 2016.05.29 15:56
  • 기자명 김도경 기자

 

 
  귀농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뒷받침하기 위해 경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2016년도 귀농ㆍ귀촌교육 프로그램이 매회 평균 86% 이상의 높은 출석률 속에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경산시 관내로 이미 귀농ㆍ귀촌을 하였거나 앞으로 귀농ㆍ귀촌을 희망한 수강생 9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올해 교육은 지난 3월 17일 개강식에 이은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지난주 8회차까지 공통과정 교육을 마무리하고 19일부터는 과수와 채소특작분야로 나누어서 운영하는 전문과정 교육이 앞으로 5회차에 걸쳐 추가로 더 진행될 예정이다.

 “은퇴 후 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모색하고 있는 귀농ㆍ귀촌인들이 향후 농촌생활에 필요한 농업관련 유용한 정보들을 하나라도 더 습득하고자 하는 갈망과 배움에 대한 열의가 함께 어우러져 이처럼 높은 교육 참석률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전문과정으로 분리 운영에 들어간 첫날 교육에서 과수분야는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과수인 복숭아를 비롯한 주요과수의 개원과 재식, 품종선택 요령에 대한 교육이 있었고 채소특작분야는 농촌에서 적은 비용으로 손쉽게 재배 관리할 수 있는 느타리 및 표고 등 주요버섯의 재배기술과 딸기 재배기술 전반에 대한 기초영농 교육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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