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17년도 131억 국비확보 총력

- 최영조 시장, 내년도 국비확보 위해 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 방문 -

  • 기사입력 2016.05.29 17:20
  • 최종수정 2016.05.29 17:21
  • 기자명 김도경 기자


최영조 시장
  경산시는 내년도 국비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최영조 시장 및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총력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 19일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관련 부처를 방문해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 센터 건립 사업을 포함한 5개 사업 131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건의할 사업은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 센터 건립(30억원), 경산 압량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13억원), 경산 투게더 빌리지 활기찬 농촌프로젝트(21억원), 경산4 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사업(6억원), 경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61억원) 등 차세대 경산시 미래성장동력 사업 및 지역 현안에 관련된 사업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부족한 지방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가정책에 부응하는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사업의 중요성 및 관심도 등을 부각,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규 및 계속사업비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후에도 경산시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는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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