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6회 임시회 최덕수의장 개회사 및 취임사

  • 기사입력 2016.07.17 16:04
  • 최종수정 2016.07.17 16:06
  • 기자명 편집부


 
  존경하는 경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최영조 시장님을 비롯한 일천백여 공직자 여러분!

  오늘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제7대 후반기 의장 이라는 중책을 맡도록 선출해 주신 동료 의원 들께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제7대 경산시의회가 출범한 지도 어느덧 2년 이라는 세월이 지나고 후반기를 맞이하였습니다. 전반기 2년 동안 경산시의회를 알차게 이끌어주신 의장님 및 의장단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오늘 후반기 의장을 맡으면서 맨 처음 지방의회에 첫발을 내딛던 초심을 생각해 봅니다. 그동안 지방의회는 지방자치의 취약한 여건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시민 복지 증진 을 위하여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그러나 의정활동 중 다소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깊게 반성하면서 시민과 함께 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 하나라도 의회에 대한 관심과 마음 깊은 애정이라 생각 하고 모든 일들은 시민의 입장에 서서 하나하나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로 거듭나는데 주력하며 의원 상호간에도 믿음과 신뢰를 다하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사회적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고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27만 경산시민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지역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제 새롭게 시작되는 제7대 후반기 경산시의 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자치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노력한 선배, 동료 의원님들의 뒤를 이어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입니다.

  의회를 운영함에 있어 항상 열린 마음으로 신뢰 와 화합을 바탕으로 대화와 타협을 통하여 소통 하는 시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내실있는 정책 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7대 후반기 의회는 견제와 협력이 공존하는 균형의회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견제와 감시기능을 수행함에 있어 결과에 대한 비판과 충고보다는 과정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현안 등 힘을 모아야 할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 협력하는 균형있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 니다.

  끝으로, 동료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오늘 이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과 직무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 겸 취임 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