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 창간 21주년 기념축사

평등한 관계를 만들어 내는 광장이 되어 주길

  • 기사입력 2017.04.07 12:48
  • 최종수정 2017.04.07 12:49
  • 기자명 경산시노인회장


경산시노인회장 김 시 윤
  경산뉴스 창간 21주년을 36천 노인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창간이래 경산의 생생한 뉴스와 정보를 시민과 함께 나누어 지방분권화 시대의 참된 의미를 살리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언론사로 위상을 정립하였기에 그 기쁨과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하겠습니다.

  그동안 경산뉴스은 경산지역 공동체를 튼튼히 하는 사람냄새 나는 신문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고 지역의 현안을 생생하게 지면에 담아왔습니다.

  우리지역에 객관적이고 충실한 증인으로서 오랜시간 경산시민의 일상을 상세히 기록해 온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경산뉴스의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경산뉴스에서 세상과 통하는 문을 열어 놓는 것처럼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에서는 우리 경산지역 노인들은 오직 부양의 대상이었고 노인인구가 많아질수록 부양해야 할 사회적 힘이 가중되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노인들이 더 이상 사회의 짐이 되기를 거부하고 부양대상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 거듭나 행복한 노인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역신문인 경산뉴스은 노인들과 젊은 세대간의 조화로운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다 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 공론을 형성하고, 대안을 모색하는데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

  경산뉴스은 높고 낮음이 없이 수평공간이며 그안에는 잘난사람 못난사람이 없이 평등한 관계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광장이 되기를 기대 합니다. 다시한번 경산뉴스 창간 21주념을 거듭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응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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