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성탄트리 점등식 개최

  • 기사입력 2017.12.05 15:16
  • 최종수정 2017.12.05 15:17
  • 기자명 김도경 기자


 
  2017년 한 해를 보내며 2018년 희망찬 새해를 밝혀 줄 성탄트리 점등식이 지난 11월 30일(목) 오후 6시 경산네거리에서 열렸다.

  성탄트리는 경산시가 후원하고 경산시기독교 총연합회(회장 이승영)가 주관해 높이 16m, 폭 6m의 대형트리로 제작됐으며, 내년 1월 말까지 경산네거리와 진량고등학교 삼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일 것이다.

  이날 점등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최덕수 경산시의회 의장, 경산교육지원청 이금옥 교육장, 경산시기독교총연합회 이승영 회장 및 임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찬송, 성경봉독 등), 내빈소개, 경과보고,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성탄 트리의 불빛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희망의 불빛이 되어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량고등학교 삼거리에 설치되는 성탄트리는 12월 5일(화) 오후 6시에 점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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