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인농협 미나리 먹거리 한마당 축제 개설

  • 기사입력 2014.03.31 18:16
  • 최종수정 2014.03.31 18:34
  • 기자명 한문철 기자

자인농협 미나리 먹거리 한마당 축제 개설

 

 
  경산시 자인농협(조합장 변태영)에서는 농산물 직판장(자인면 계남9길)내 '미나리 먹거리 한마당 축제'를 개설해 운영한다.

  3월 한 달 동안 계속되는 이번 행사는 용성면 육동, 남산면 상대온천골, 남천면 산전 맥반석, 청도 한청 등에서 생산한 미나리를 지역민들에게 싼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자인농협 김동연 상무는 "미나리 먹거리 한마당 축제는 경산에서 생산한 청정 미나리를 경산시민들이 소비해 주는 로컬푸드 운동의 하나이며 행사기간 동안 10톤가량 판매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실내 특설무대를 설치해 평일에는 오후에 색소폰 연주 등 공식 공연이 펼치지고 토•일요일에는 행사장을 찾은 손님들이 즉석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즐길 수 있는 관객들의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공연 등 볼거리와 재미를 느낄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한편, 자인농협에서는 3월 29일 농산물 직판장을 증설해 경산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농산물을 직거래 가격으로 판매할 상시매장을 개장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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