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백의 자두꽃! 마을을 수놓다

  • 기사입력 2014.04.18 18:58
  • 기자명 김도경 기자


순백의 자두꽃! 마을을 수놓다

 
  와촌면 일대 온통 자두꽃으로 물들어 순백의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와촌면(면장 신봉환) 일대에 화사한 자두꽃이 만개해 마을 곳곳에 봄꽃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올해 잦은 봄비와 높은 기온으로 4월초부터 자두꽃들이 앞다투어 피어나기 시작하여 현재 절정을 이루고 있다.

  와촌면 소재지를 지나 지방도 909호선을 따라 가다 보면 마을 곳곳마다 활짝 핀 자두 꽃봉우리가 마치 꽉 움켜진 아이 손같이 다닥다닥 붙여 고즈넉한 자태를 뽐내며, 지나가는 이들로 하여금 얼굴에 환한 웃음을 짓게 한다.

  와촌면 일대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자두생산지로 해마다 4월이 되면 순백의 자두꽃이 만발하여, 도로변 벚꽃과 어울려 색다른 풍경을 선보이며, 청명한 봄하늘과 함께 그 화려함을 더욱더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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