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다문화부부 합동결혼식
10월 4일까지, 5쌍 모집…11월 16일 경산시민회관서 개최
경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유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다문화가정 부부를 대상으로 합동결혼식을 개최한다.
합동결혼식은 경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삼성그룹의 사회적기업인 (사)글로벌투게더경산의 지원으로 오는 11월 16일 경산시민회관 소강당에서 5쌍의 다문화가정 부부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혼인 신고 후 경산에서 2년 이상 거주하면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 부부가 대상이다. 결혼식을 희망하는 부부는 10월 4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추어 경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문의 816-4071)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합동결혼식은 웨딩전문업체의 일부 협찬을 받아 예복, 미용, 메이크업, 부케, 사진 및 비디오 등 예식 일체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