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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9 15:58
일자리창출을 위해 수백조원씩 쏟아붓는 태양광 재생에너지 설치사업이 정작 국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은 대기업과 값싼 중국산에 밀려 파산위기에 몰렸다. 태양광모듈 제조업체인 JSPV사는 KS인증을 비롯해 국내외 기술인증을 받았고 대통령 표창까지 받은 업체다. JSPV사의 현재 상황은 어떤가. 한창 때는 주문이 밀려 제2공장까지 지었지만 지금은 현재 가동률 10%로 매출이 1,200억 원은 되어야 하지만 100억원대로 급감했다. 따라서 직원 수도150명에서 40명으로 줄었다. 정부와 공기업에서는 우리나라 중·소·중견업체 육성정책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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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8 00:50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에 대해 국민절반 이상이 부적격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기관의 발표에 의하면 이미선 재판관의 자격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결과 부적격응답이 54.6%, 적격이 28.8%로 부적격 판단이 적격판단의 2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는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보수층에서 부적격여론이 80% 이상 압도적으로 많았다. 바른미래당과 다른 야당지지층에서도 부적격 인식이 대다수이거나 우세로 나타났다. 30, 40, 50, 60세대에서 고르게 나타난 부적격 판단으로 판단했다. 광주와 전라도에서는 부적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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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8 21:41
우리 경산시는 2019년 4월 19일 ~ 4월 22일까지 4일간 제57회 경북도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거리에 해묵은 쓰레기를 치우고 기반정리와 꽃길 조성 등 외진 곳까지 찾아서 깨끗이 정리한 시가지는 꽃피는 봄과 함께 시민들의 마음까지도 말끔하게 해준다. 시내 곳곳에 꽃탑을 세우고 현수막도 바람에 나부끼는 도시는 도민체전 개최도시의 분위기를 한창 띄우고 있다. 300만 도민의 화합의 장이 되도록 우리시민은 체전기간 동안 선수와 임원, 관광객 모두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앞장서야 할 것이다. 10년 만에 다시 개최하는 도민체전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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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8 22:26
여당의 수석대변인 홍익표 의원과 최고의원인 설훈 의원이 며칠사이를 두고 젊은 청년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정치권은 물론 전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하물며 친여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조차도 민주당에 대한 비판 목소리를 내고 있다. 민주당은 대통령의 인기가 조금 내려간 것에 대해 과민반응을 보이며 극우정치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토론회에서 도출해낸 해답인지, 두 의원의 의견개진인지 토론회에서 나온 발언이다. 20대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탄생한 정부가 20대 청년의 속마음을헤아리기는커녕 자기들의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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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0 10:05
더민주당 이해찬 당대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20년 집권에 대한 야욕을 드러내더니 드디어는 20년도 짧다며 50년 집권야욕을 강조했다. 집권3년차인 민주당 정부가 재집권과 더민주당 정부를 장기적으로 이어갈 계획인 셈이다. 이에 대해 야권에서는 일당독재, 장기집권 등 오만과 독선의 표현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그러나 이해찬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초부터 기회가 있을 때마다 20년 집권을 강조해왔다. 어불성설이다. 아직은 대통령이 5년 단임제인데 법도 바꾸기 전부터 20년 장기집권을 강조하는 것은 장기집권을 하겠다는 의지인 것인지 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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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1 15:06
고용세습 문제의 심각성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고용세습이란 말 그대로 조상의 직위를 자자손손 이어받는 것이다. 고용세습이란 능력위주의 선발이 아닌 인맥위주의 선발을 말한다. 이를 통해서 입사한 직원들은 공무원세계나 기업체나 마찬가지로 업무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상관이나 상사가 동료의 자녀에게 엄한 질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공무원과 공기업, 대기업 모두 발전 없이 정체되는 것은 뻔하다. 옛 왕정시대에는 작위세습도 있었고 백성의 신분계급도 한번 굳어지면 대대로 세습 돼 신분상승을 할 수 없었다. 이것도 엄밀히 따지면 고용세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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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4 17:45
정부가 주도하는 소득주도성장의 실패한 경제지표가 또 나왔다. 저소득근로자, 영세자영업자의 소득을 향상시켜 경제를 성장시키겠다는 정부의 계획은 3분기에서 더욱 크게 뒷걸음질 쳤다. 3분기 가계소득 통계에 의하면 저소득층의 수입은 7% 줄어132만원이고, 최상위층의 소득은 8.8% 늘어서 월 973만원이다. 이 수치는 -7%와 +8.8%=15.8%의 큰 격차를 보였다. 이에 따라 소득 상·하위 계층간의 소득격차는 갈수록 더 커지고 있다. 상위 20% 소득을 하위 20% 소득평균으로 나눈 비율이 클수록 빈부격차는 커진다. 3분기 2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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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6 18:54
한국 리서치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중71.6%가원자력발전으로 전력공급에 찬성한다고 한다. 반대하는 사람은 26%였다. 원전에 대한 찬성은 정치성향이나 이념에 관계없이 일관되게 나타났다. 탈 원전선언 이후 작년 상반기 1조2590억 원의 순이익을 냈던 한국 전력이 올 상반기는 1조1690억 원 적자를 냈다. 적자원인은 발전단가가 싼 원전대신 연료비가 비싼 가스발전소를 돌렸기 때문이다. 한국수력원자력도 올 상반기 5.500억 원 당기 순손실을 냈다. 한수원은 2002년도 전자공시 한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냈다. 엄청난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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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2 22:57
우리나라는 우리고유의 글자가 없어서 삼국시대부터 중국글자인 한문을 사용해왔다. 그러나 한문은 뜻글이기 때문에 글자의 수가 많고 우리말과 맞지 않아서 일반백성이 사용하기에는 불편함이 많았다. 신라시대에는 한자의 음과 뜻을 빌려 우리말을 기록하는 이두를 만들어 사용하기도 했지만 이두로 우리말을 완전하게 기록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우리글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 세종대왕은 오랜 연구를 거쳐 한글을 완성하고 이를 훈민정음이라 이름하였다. 훈민정음이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이다. 이렇게 뜻이 깊은 우리글은 일부 양반들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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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4 21:20
일회용품 사용금지로 인한 장애인 고용불안과 소득감소가 우려되는 가운데 우리지역에서도 종이컵 생산 공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환경부의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지침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을 중단했기 때문에 중증장애인의 일터인 생산시설에는 매출이 24%가 줄었다. 공공기관에서는 직업재활을 위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에서 만든 일회용품을 우선구매해서 사용했다. 그러나 이번일회용품 사용줄이기 실천으로 인해 종이컵 사용이 중단되었다. 자연히 중증장애인이 생산한 종이컵 사용이 줄어들었다. 지금까지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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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8 21:22
탈 원전은 현 정부와 문 대통령의 정부초기 발표한 국책사업으로 정부의 대표적인 사안이었다. 한국원자력학회에서 실시한 원자력발전으로 전력공급을 하는데 대한 설문조사에서 질의응답자의 71.6%가 찬성했고 반대는 26%였다고 발표했다. 국가는 국민의 여론을 겸허히 수용해야 한다. 원자력발전에 대한 압도적인 찬성은 보수와 진보, 이념과 관계없이 원자력발전에 찬성한데 대해 정부와 대통령은 탈 원전에 대한 계획을 재검토하고 국익을 우선한다면 이것이야말로 적폐청산이 될 것이다. 탈 원전 선언이후 한국전력에서는 작년상반기 1조2,590억원의 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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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5 21:25
지금까지 유독 수입된 차량의 불량에 대하여 우리나라에만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한 자동차 제작회사의 작태에 큰 불만을 품었던 국민이 많을 것이다. 현재 BMW 제작사의 차량결함 대수는 106,000대에 달한다. 자동차 결함검사도 이제 끝났다. 약10,000여대의 차가 결함검사를 하지 못했다. 국토부에서는 문제의 차량을 운행정지 처분을 내릴 것이라고 한다. 이제야 긴장하는 제작사 기업의식과 책임, 상도의를 무시하고 우리국민을 우롱한 태도에 강력히 항의를 하는 바이다. 국가의 안이한 대응도 국민의 안전을 등외시한 영혼없는 처사에도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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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4 10:31
민선7기 출범 후 단행한 승진인사가 철저한 연공서열로 이루어졌다는 불만석인 뒷말이 무성하다. 공직자 출신 3선시장인 최영조 시장은 이번 승진인사에서도 지금까지의 연공서열 승진인사 스타일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취임 후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서 능력위주의 인사를 단행할 것을 기대했으나 결국 자신의 스타일로 되돌아갔다는 후문이다. 5급 승진인사에 대한 불만도 많다.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보다는 나이순으로 승진이 이루어졌다는 평가다. 경산시는 4급은 퇴직 1년전, 5급은 퇴직 6개월전 공로연수를 한다. 이번 인사에서 공로연수를 1년 정도 앞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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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13:31
현 정부는 지난 정부를 성토하는 국민의 촛불집회로 인해 탄생한 정부다. 국민은 비폭력의 촛불집회를 했고, 그 끝은 국민의 비폭력 촛불집회를 진보세력의 촛불혁명에 이용한 진보세력에 의해 정계의 혼란 속에서 대통령의 구속이 이루어지고 이정부가 탄생했다. 지난 진보정부 때도 함천의 일해공원 표지석을 훼손하는 사건이 있었다. 현 정부 들어서도 그런 해괴한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다. 진보의 행동 중에는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지 않은 일들이 종종 일어난다. 이 정부 들어서도 같은 사건이 반복되고 있다. 지난 정부에서 계획 수립했던 모든 국책사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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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8 10:29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자만과 오만에 빠져있던 일당 독점체제에 반기를 든 보수심장에서 보수일당 독점시대가 끝났다. 대구·경북은 보수의 뿌리는 남겨놓고 자유한국당에 엄중한 경고를 내렸다. 보수당에서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선거결과에 참담한 패배를 느꼈을 것이다. 대구·경북에서 예상 밖으로 민주당 지지율이 높아졌다. 참패 속에 광역단체장 두 석의 승리는 한국당의 마지막 기회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보수내의 갈등 없이 새판짜기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보수의 심장인 영남에서 보수가 심판을 당했다. 보수의 텃밭인 경남과 대구·경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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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9 18:25
지난달 제조업 일자리수가 3년7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한다. 양질의 일자리는 제조업에서 많이 만들어 왔는데 제조업 분야에서 총고용율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총고용이 줄어든 것은 국내기업들의 채용여력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지난해 4월 취업자 수보다 12만3000명 증가한 것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신규취업자인 월간취업자수는 2~3월에도 10만명대이었다. 취업자 증가수가 3개월 연속 10만명대에 머문 것은 금융위기 여파가 이어진 2008년 9월~2010년 10월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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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1 20:35
4.27 남ㆍ북 정상회담 남ㆍ북은 2000년과 2007년 갈등을 해소하고 화해와 협력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2차례의 정상회담을 가졌고, 이번 2018년 4월 27일은 3번째 정상회담이다.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을 공동발표 했다. 두 정상은 완전한 핵 없는 한반도를 명문화했다. 남북의 두 정상은 북한의 핵 폐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회담을 가졌는데, 북한의 핵 폐기란 표현은 없었다. 서해 우리 해양영토인 NLL을 평화수역공동어로구역으로 정하고 비무장지대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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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1 08:26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우리나라를 둘러싸고 있는 강대국들의 속셈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인 당사국인 우리나라는 어느 나라와 손을 잡을 처지도 아니고, 애매한 위치에서 국익에 대한 의견도 피력할 수 없다. 언제쯤 강대국들의 세력다툼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지난 3월 26일 중국 시진핑과 북한 김정은과의 만남은 그들의 비핵화에 대한 변하지 않은 입장만 확인했다. 북한은 미국이 합리적인 안보우려를 해소해주면 단계별로 핵을 없애겠다고 하고 중국이 이를 지지했다. 미국은 핵협상에서 일괄타결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북한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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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13:26
우리나라 안보정세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지금처럼 국가의 국방이 위험하기는 6.25전쟁 이후 휴전 68년만에 처음 있는 대사건이다. 이렇게 위험에 내몰린 국토방위에 보수와 진보가 따로 있을 수 없다. 한국보수는 민주주의 체제에서도 진보세력의 정치권 진입을 막기 위해 무한노력을 했다. 진보개혁세력이 어떤 세력이든 그들의 제도권진입을 막고 그들을 밀쳐내기만 했다. 진보세력이 제도권에 들어가면 화합이 될 것으로 알았는데 아니다. 집권초기 50년 집권과 보수괴멸을 외치더니 적폐청산이란 미명하에 보수를 밀어내기 급급하다. 전 대통령과 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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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2 16:44
대한민국은 미국발 미투(여기서는 나도 당했다) 운동에서 촉발된 우리나라 성문제가 문화계와 대학가에 이어 연예계, 정치계를 흔들고 있다. 이로 인해 떨고 있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이 사건이 어제 오늘일도 아니기 때문이다. 전에는 생계형 여성이 직장상사나 상관에게 피해를 당해도 감히 반발도 못하고 참고 견디며 살았고, 성 피해자가 용기를 내어 법에 호소해도 크게 도움을 받지 못했다. 전 세계적인 운동에 혼자가 아니라는 것에 힘입어 피해자들이 들고 일어나고 있다. 지금도 사회 도처에서 참고 있을 피해자들에게 마음속 위로를 전한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