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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4 13:31
현 정부는 지난 정부를 성토하는 국민의 촛불집회로 인해 탄생한 정부다. 국민은 비폭력의 촛불집회를 했고, 그 끝은 국민의 비폭력 촛불집회를 진보세력의 촛불혁명에 이용한 진보세력에 의해 정계의 혼란 속에서 대통령의 구속이 이루어지고 이정부가 탄생했다. 지난 진보정부 때도 함천의 일해공원 표지석을 훼손하는 사건이 있었다. 현 정부 들어서도 그런 해괴한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다. 진보의 행동 중에는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지 않은 일들이 종종 일어난다. 이 정부 들어서도 같은 사건이 반복되고 있다. 지난 정부에서 계획 수립했던 모든 국책사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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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8 10:29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자만과 오만에 빠져있던 일당 독점체제에 반기를 든 보수심장에서 보수일당 독점시대가 끝났다. 대구·경북은 보수의 뿌리는 남겨놓고 자유한국당에 엄중한 경고를 내렸다. 보수당에서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선거결과에 참담한 패배를 느꼈을 것이다. 대구·경북에서 예상 밖으로 민주당 지지율이 높아졌다. 참패 속에 광역단체장 두 석의 승리는 한국당의 마지막 기회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보수내의 갈등 없이 새판짜기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보수의 심장인 영남에서 보수가 심판을 당했다. 보수의 텃밭인 경남과 대구·경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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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9 18:25
지난달 제조업 일자리수가 3년7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한다. 양질의 일자리는 제조업에서 많이 만들어 왔는데 제조업 분야에서 총고용율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총고용이 줄어든 것은 국내기업들의 채용여력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지난해 4월 취업자 수보다 12만3000명 증가한 것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신규취업자인 월간취업자수는 2~3월에도 10만명대이었다. 취업자 증가수가 3개월 연속 10만명대에 머문 것은 금융위기 여파가 이어진 2008년 9월~2010년 10월 이후 처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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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1 20:35
4.27 남ㆍ북 정상회담 남ㆍ북은 2000년과 2007년 갈등을 해소하고 화해와 협력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2차례의 정상회담을 가졌고, 이번 2018년 4월 27일은 3번째 정상회담이다.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을 공동발표 했다. 두 정상은 완전한 핵 없는 한반도를 명문화했다. 남북의 두 정상은 북한의 핵 폐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회담을 가졌는데, 북한의 핵 폐기란 표현은 없었다. 서해 우리 해양영토인 NLL을 평화수역공동어로구역으로 정하고 비무장지대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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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1 08:26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우리나라를 둘러싸고 있는 강대국들의 속셈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인 당사국인 우리나라는 어느 나라와 손을 잡을 처지도 아니고, 애매한 위치에서 국익에 대한 의견도 피력할 수 없다. 언제쯤 강대국들의 세력다툼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지난 3월 26일 중국 시진핑과 북한 김정은과의 만남은 그들의 비핵화에 대한 변하지 않은 입장만 확인했다. 북한은 미국이 합리적인 안보우려를 해소해주면 단계별로 핵을 없애겠다고 하고 중국이 이를 지지했다. 미국은 핵협상에서 일괄타결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북한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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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13:26
우리나라 안보정세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지금처럼 국가의 국방이 위험하기는 6.25전쟁 이후 휴전 68년만에 처음 있는 대사건이다. 이렇게 위험에 내몰린 국토방위에 보수와 진보가 따로 있을 수 없다. 한국보수는 민주주의 체제에서도 진보세력의 정치권 진입을 막기 위해 무한노력을 했다. 진보개혁세력이 어떤 세력이든 그들의 제도권진입을 막고 그들을 밀쳐내기만 했다. 진보세력이 제도권에 들어가면 화합이 될 것으로 알았는데 아니다. 집권초기 50년 집권과 보수괴멸을 외치더니 적폐청산이란 미명하에 보수를 밀어내기 급급하다. 전 대통령과 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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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2 16:55
김찬진 전 경산시 행정지원국장(현 민주평통 경산시협의회장)이 지난 9일 경산아트라움에서 개최된 자신의 출판기념회를 통해 김 전 국장은 “그간 자신이 살아온 역경과 살아갈 내일을 내다보면서 가슴속에 담아두었던 소회를 담은 이야기를 “찬(燦) 찬(燦) 찬(燦)”이란 제명(한비출판사, 227쪽)으로 내놓았다. 김 전 국장은 이전(2012년)에도 자신의 에세이 를 통해 평소 그가 살아오면서 감화를 받았던 몇몇 인사의 일화를 통해 자신의 소회를 피력한바 있다. 출판기념회에서 저자는 이번에 그가 내 놓은 “찬(燦) 찬(燦)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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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2 16:44
대한민국은 미국발 미투(여기서는 나도 당했다) 운동에서 촉발된 우리나라 성문제가 문화계와 대학가에 이어 연예계, 정치계를 흔들고 있다. 이로 인해 떨고 있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이 사건이 어제 오늘일도 아니기 때문이다. 전에는 생계형 여성이 직장상사나 상관에게 피해를 당해도 감히 반발도 못하고 참고 견디며 살았고, 성 피해자가 용기를 내어 법에 호소해도 크게 도움을 받지 못했다. 전 세계적인 운동에 혼자가 아니라는 것에 힘입어 피해자들이 들고 일어나고 있다. 지금도 사회 도처에서 참고 있을 피해자들에게 마음속 위로를 전한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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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3 19:26
예전에는 설 전날을 아치 설 또는 아찬 설이라고 불렀다. 아치는 순수 우리말로 작다는 뜻이다. 아치라는 말이 차츰 잊혀지면서 음이 비슷한 까치로 바뀌어 동요가사에 사용됐다고 한다. 또 신라 소지왕 때 황후가 한스님과 내통해 왕을 해하려했지만 까치(까마귀), 쥐, 돼지, 용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모면했다고 한다. 소지왕이 쥐와 돼지, 용은 12간지 동물로 기념할수 있지만 까치를 기념할 날이 없었기에 새해 전날을 까치설로 기념 했다고 한다. 원래는 까마귀설 이었지만 옛날 왕들은 삼족오(발이 셋 달린 까마귀)를 영물로 여겨 삼족오를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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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6 15:54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평창올림픽에 입장식에 개최국인 대한민국의 태극기도 없고 개최국의 국가인 애국가도 없다고 한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입장식에 대한민국 태극기대신 한반도기를 들고 아리랑을 들으며 입장할 것이라고 한다. 1988년 서울하계올림픽이후 30년 만에 우리나라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데 태극기도 애국가도 없이 진행한다는 것은, 결국 우리나라는 없다는 것과 같다. 꼭 이렇게 하면서까지 북한을 참가 시켜야 하는가, 국민은 평창올림픽이 북한을 위한 평양올림픽이 됐다며 분개하는데 정부당국은 국민에 목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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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17:20
“선출된 자가 선출한 자들을 지배하고, 위임받은 자가 위임한 자들을 지배하며, 대의원이 유권자들을 지배한다. 다양한 형태의 민주주의의 품안에서 과두정이 발전하는 것은, 사회주의 조직이건 아나키즘 조직이건 조직에는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유기적 경향이다.“[로베르트 미헬스 (독일어: Robert Michels, 1876년 1월 9일 ~ 1936년 3월 3일) 는 독일의 정치학자, 사회학자이다.] “과두제의 철칙(Iron Law of Oligarchy)“은 근현대 정당정치에 있어 소수 집단의 권한 집중 현상을 설명하는 이론이다. 시민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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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17:15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지사 후보로 나선 이철우 의원은 5일(월) 경산을 방문해 경산공설시장과, 언론사 등을 종횡무진 누볐다. 이날 이철우 의원은 경산뉴스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가졌다. 이철우 의원의 출마의 변을 들어본다. 1. 경북지사 출마하게 되신 계기는 무엇입니까? 이번 경북지사 선거에 나서며 내건 슬로건이 ‘경북 다시 대한민국 중심으로’입니다. 저는 제가 나고 자란 고향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 지역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출마하게 됐습니다. 1970년대만 해도 우리 경북은 인구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