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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31 11:44
2018년은 60갑자 중 무술년이다. 무는 하늘의 힘으로 큰 흙, 즉 산을 의미 한다. 색으로는 노란 황금색을 의미한다. 무는 무성하고 번성한다는 의미가 있다. 술은 땅의 힘으로 십이지지 중 개띠를 말한다. 무술년 개띠는 12개의 띠 중에서 11번째 띠다. 그래서 2018년 무술년은 황금개띠라고 한다. 12개의 띠는 육갑에 의해 정해지며 10간과 12지를 결합하여 만든 60개의 간지를 뜻하는 60개의 간지 중 10간을 살펴보면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를 12지는 자, 축, 인, 묘, 진, 사, 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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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31 11:36
단천제(檀天帝) 또는 단황(檀皇)과, 왕(王) 또는 군(君)이라고 부르는 것과의 차이를 역사적 의미로 볼 때, 건국자의 위상과 조선사의 크기가 달라지고 민족적 자긍심과 역사관도 달라지지 않겠는가? 역사는 그 명칭과 호칭을 비롯한 용어부터 바로 잡아야 역사가 바로 설 것이다. 민족의 자존(自尊)과 존엄성을 드높이기 위해서는 국사(國史)를 바로 세워 나아가는 것보다 더 중대한 일은 없을 것이다. 역사가 바로 서야 민족정기가 되살아 날 것이며, 민족정기와 겨레의 혼이 살아 있어야 그 민족이 살아 있다 할 것이다. 우리는 동양사에서 수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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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31 11:25
처음으로 희망을 선정하다. 교수신문은 최재목 영남대 교수(철학과)의 추천을 받은 을 2017년 사자성어로 선정했다. 2001년 시작된 이후 단 한 번도 희망을 주는 사자성어가 없었는데 올해 처음으로 희망을 주는 사자성어가 뽑혔다. 가까이 박근혜 정부 때에는, 순리를 거슬러 행동한다.(도행역시 2013)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한다.(지록위마 2014) 어지러운 군주가 세상을 어지럽힌다.(혼용 무도 2015)라며 시대의 우울을 표하다가 결국 2016년에는 백성이 화가 나면 왕을 바꾼다는 뜻의 군주민수(君舟民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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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31 11:22
부동산활동의 선진화 부동산환경에 있어서 사회복지 차원의 손길을 요구하는 각종 문제의 발생은 미시적으로 보면 토지부족이나 주택부족 또는 양호한 주환경의 부족으로부터 오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이러한 문제발생을 거시적으로 보면 부동산활동이 낙후된데서 야기되는 경우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인간이 활용되는 계획 가운데 부동산은 다른 재화에 비해 열등한 내구성(durability)을 지니고 있고 또 장소적으로 고정성(fixed location, immobility)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일반 재화와는 다른 독특한 유통의 채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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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31 11:20
교차로를 지나는 차량을 보면 황색등이 켜지는데도 브레이크가 아닌 오히려 가속페달을 밟아 무리하게 교차로를 빠져 나가는 차량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는 갑자기 정차 할 경우 뒷 차량과의 충돌을 염려해서 그런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조금 빨리 가기 위해 신호대기가 싫어서 브레이크가 아닌 가속페달을 택하는 경우이다. 이는 엄연히 신호위반으로 범칙금 6만원과 벌점 15점이 부과되고, 교통사고로 이어질 경우 주요 12개항에 포함되어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피해자 의사와 상관없이 형사 처벌 받게 된다. 보통 교차로 대형사고는 신호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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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31 11:13
①신혼부부에 임대주택을 전면 저가로 공급하라 2017년 정유년이 저물어가고 있는 이때, 문재인대통령은 12월26일 제6기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출범 간담회에서 “지금까지 정부의 저출산대책은 실패했다. 저출산대책은 결혼, 출산, 육아 문제뿐만이 아니라 여성의 삶의 문제로 인식하고 해법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은 현재 고령화사회로 급속도로 진행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특히 농촌은 더욱 그러하며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은 지 한참 되었다. 대구와 인접해 있어 인구증가추세에 있는 우리 경산도 7개 동지역과 진량ㆍ하양ㆍ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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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31 11:10
숙성(熟成)의 정치(政治)빨리익는 과일이 빨리썩듯 정치도숙성(熟省)의 정치가 요식(要式)되어야 한다정치(政治)는 보수(保守)도 수구적(守舊的) 보수는개혁(改革)되어야 하고진보(進步)도 급진적(急進的) 진보는수정(修正) 되어야 한다일은 서둘다 보면 더러다그치는 수도 있다봄날 꽃이 달렸다고가을에 꼭 열매가 있다는 보장도 없다정치(政治)는국민의 안정(安靜)과나라의 장래가 동반되어성급(性急)한 속단적(續斷的) 정치는 배제하고겸손(謙遜)하고무게있는 정치로 국민을 다독일 때미래(未來)가 보이는 정치가아닌가 싶다2천17년 저문 섣달 詩人 雪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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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31 10:13
지방정치에 정당이 후보 선택의 기준이 되는가? 기초선거 공천 문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공천은 현실적으로 영·호남을 중심으로 많은 폐해를 만들어왔다. 특정 정당이 확연하게 유리한 지역에 공천헌금이나 이에 준하는 무조건 복종 제공 등의 문제로 공천권자의 부정이 나타난 것이다. 따라서 이미 5년 전 18대 대선에서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 후보 공히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무공천을 선언했으나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무공천은 무산되었다.이번 대선에서는 후보 모두 이 문제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아 현행대로 공천할 것으로 생각된다. 정의당의 주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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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8 11:32
지난 13일~16일까지 3박 4일 일정의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이 마무리됐다. 문 대통령의 이번 방중은 국빈방문이라는 명분에 맞지 않는 철저한 무시와 모멸의 방문이었다. 손님을 초청한 중국국가수반은 자국의 행사에 참여하느라 북경을 비웠고, 총리 또한 북경에 있으면서 문 대통령을 하루 동안 혼자서 활동하게 방치한데 대한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국가원수가 상대국가 방문에 예우는커녕 일반식당에서 식사를 하도록 한 것은 사실상 세계외교역사상 전무후무한 안하무인격의 대우다. 일차적 책임은 우리나라 외교부의 협상부재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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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8 10:59
이 세상의 모든 사물에는 제각기의 고유한 이름이 있고, 그 이름에 걸맞은 의미와 가치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 마찬가지로 사람도 각자의 이름과 함께 반드시 그 직함에 따른 칭호가 따르기 마련이다. 이때의 칭호는 그 직책의 격에 따라 당사자의 위상이나 품격과 상징적인 의미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주게 되는 것이다. 우리 사회에는 수많은 칭호가 있다. 그 칭호에 따라 대통령과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무슨 장관, 차관, 국장이니 하면서, 그 직책을 차별화 하여 정해 놓고 직함에 따른 책임과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그래서 일반 국회의원과 국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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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8 10:47
학력, 경력에 속은 한국사회 명문대, 고위직, 석·박사가 한국사회를 부패시킨다. 김기춘은 서울대, 검사, 국회의원, 장관, 대통령 비서실장의 경력이 있다. 최윤수는 서울대, 검사 출신 국정원 차장이다. 우병우는 서울대, 검사 출신 청와대 수석이다. 장호중은 서울대, 검사 출신 지검장이다. 안종범은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교 박사, 교수 출신, 청와대 수석 출신이다. 조윤선은 서울대, 변호사, 국회의원 경력의 청와대 수석이다. 정호성은 고려대, 보좌관 출신 청와대 비서관이다. 이재만은 한양대,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 청와대 비서관이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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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8 10:33
선ㆍ후진국을 막론하고 그 나라에서 관심을 갖게 되는 불량촌은 늘 존재한다. 특히 도시 한쪽에 입지하는 형태로 존재하고 있는 불량촌의 형성에 대해 학자들은 그 형성의 불가피성을 논하는 경우가 많다. 우선 도시빈민 형성의 불가피성을 거론하는 경우가 많다. 도시빈민은 자본주의 경제변화 과정의 필연적인 산물이라는 점에서, 이들이 모여 사는 곳이 자연발생적으로 조성된다는 것이다. 또한 주택시장은 일반 제품시장과는 달리 주택자체가 지니는 상품의 비이동성ㆍ하위시장성ㆍ이질성, 정보의 불공정 공유, 높은 가격 등의 특성으로 인해 불완전경쟁시장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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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8 10:03
정치가 서민 삶의 질을 바꿀 수 있나? 정치가 삶을 바꿀 수 있다. 전라남도와 충남 아산시에서는 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마을이나 정류장과 마을 거리가 500m 이상 떨어져 있어 버스 이용이 어려운 교통불편 마을을 대상으로 100원에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100원택시’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결하려는 지자체의 노력과 예산절약이라는 효율적인 교통정책이 잘 어우러진 사업이다. 주민들은 언제든 100원으로 택시를 불러 이용할 수 있고 지자체는 정기적으로 버스를 운행하여 생기는 적자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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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5 15:33
해상봉쇄란 특정된 국가의 해상으로 드나드는 모든 선박을 그 국가를 압박할 목적으로 사전 검색하는 것을 의미한다. 북한의 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 도발에 따른 추가제재안이 청와대와 국방부장관의 의견이 엇갈렸다. 청와대에서는 정부차원에서 ‘해상봉쇄가 논의된 바 없다’고 하면서 11월 30일 한미정상간 통화에서도 해상봉쇄라는 의견은 없었다고 발표했다. 그와 비슷한 시간에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국회국방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해상봉쇄 요구가 있으면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국방부장관은 “국가안전보장회의나 범정부차원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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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5 15:10
경산에는 언론이 없다. 진량공단 A사 인사과장 최 씨는 입사한 지 6개월 된 고졸 인턴 여직원 B 씨를 회식에 참석시킨 뒤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되었다. 최 씨는 인턴 B 씨에게 정직원 채용을 미끼로 “말을 듣지 않으면 인사 불이익을 주겠다"라고 협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준유사강간치상 혐의가 적용되어 대구지방법원 제12형사부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최 씨는 이 지역 친박 실세 국회의원의 조카라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이 사건으로 최 씨가 구속된 것은 이미 3개월 전인 8월의 일이라는 것이다. 그동안 지역 언론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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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5 15:07
불량주택에 대하여 불량주택은 일정수준 이하의 집(substandard housing)을 말한다. 그런데 이 경우 일정수준이라는 기준은 다소 유동적이다. 따라서 다양한 기준에 의하여 불량주택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다. 흔히 불량주택을 판단함에 있어서 최저주거기준(housing minimum standard)을 들기도 한다. 즉 주택소비자에게 최소로 필요한 주거적 기능인데, 이는 주거적 합성이라고도 일컫는다. 이와 같이 주거적합성이란 필립스(Phillis)가 지적한 바와 같이 주어진 시간과 장소에 성취 가능한 최소한의 거처이며,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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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5 15:04
문학예술 대구 경북 지회에서 회원들의 연중행사로 일정이 남해 바닷가 유배문학관. 독일마을. 사천항공우주 박물관을 관람하게 되었다. 좀 특이한 방문이고 유배문학 대하여는 생소하였으며 건물정면에 황소가 압송마차에 유배자에게 칼을 씌우고 달구지에 싣고 포졸이 창을 들고 지켜보는 밀랍(蜜蠟)이 실감나게 전시되었다 김만중의 동상과 4인 8개의 표지석과 인공 연못에 하얗고 노오란 수련이 피어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이 하였다 남해유배문학관 입구에 들어서니 海南仙島点一(해남선도점일) 기념관 안에 편액으로 표구가 걸려 있었다 해설요원의 안내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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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5 14:48
보리고개가믐에아시아 서석문학 영남지회장雪峰 全 武 雄못 자라는 타고보리는 푸릇푸릇하여냉이 쑥머~얼근 죽에초근목피로목줄 건 옛적에하늘이 도왔는지안남미 쌀밥으로보리고개를 잊게해 준그룩하신 그 어른어찌 우리 잊으리오옥에도 티는 있듯누가 뭐래도 보리피면생각나는 그 대통령오늘흥청망청 쓰는 것은내일을 모르고 무덤 파는 거다무덤을… Asia서석문학 신인문학상 수상(시부문) 현, 이사 시집 : 바람에 띄운 편지 수필 : 1993년 여성동아 4월호 정치미스터리 외 다수 2013년 시인 여름 백일장 우수상 수상 2013년 현대문학 사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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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5 14:18
경산시 예산, 누가 감시하는가? 예산은 주민 돈이다. 지금은 조금 줄어들었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년 말이면 멀쩡한 인도블럭을 교체하는 것이 각 지방자치단체의 일이었다. 지급된 예산을 년 말 안에 다 써야 다음 해 예산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손쉬운 잔여 예산 사용처로 인도블럭 교체를 선택한 것이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이 엄청난 예산 낭비는 자원낭비, 환경오염이란 각성이 더해져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그런데 이런 예산낭비가 줄어드는 지방자치단체는 대부분 다양한 정당과 다양한 시민단체 대표가 지방의회를 구성하고 있다. 여, 야가 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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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1 20:56
우리나라도 이제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 지난 15일 경북 포항시 인근 북쪽 7~9km지점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해 경주 지진발생 이후 429일만에 역대2위급지진이었다. 충격은 대구·경북은 물론 서울, 부산, 안산 등 전국에서 감지되었다. 무엇이 편안하던 지구를 힘들게 해서 지진과 화산을 발생시키는 것일까. 지구 내부구조에 대해 이해해야 할 중요성이 있다. 지구도 스트레스를 받아 누가 세게 건들면 꽝 터지기도 하고 참다보면 쌓인 응어리가 폭발하기도 한다. 지구 내부구조를 알아야 할 필요가 이것이다. 지구는 거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