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만 되면 괴담과 공포를 제조하는 야당

  • 기사입력 2023.07.12 14:15
  • 기자명 편집부
발행인 김문규
발행인 김문규

  야당은 국가에 큰 문제가 생길 때마다 괴담을 만들어 냈다. 광우병과 세월호, 사드 등 괴담과 공포로 국민을 혼란에 빠트렸다.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일반시민과 소상공인, 소매인이었다. 

  현재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에 대한 괴담도 가히 수준급이다. “X를 먹을지언정 후쿠시마 오염수를 먹을 수 없다”며 온갖 괴담을 퍼트리면서 반일선동을 일삼던 민주당 소속 중진의원인 국회부의장 김영주 의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규탄결의안’을 일방통과 시키는 그 시각 일본 골프여행 계획을 핸드폰으로 세우고 있었다. 

  온갖 괴담을 퍼트려 어민과 수산업자, 횟집 등이 직격탄을 맞아 매출이 급감하는 지경을 만들어 놓고 일본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니 김 의원의 이중성에 기가 막힌다. 

  민주당은 “핵폐수니, 방사능우럭이니 하며 국민 불안을 조장해왔다. 국민은 때 아닌 천일염 사재기를 하고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어 어민의 피해가 극심한데는 민주당의 공포 마케팅이 크게 작용했다. 

  김 부의장은 자기 지역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반대 서명운동을 독려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일본여행을 계획하다니 용납할 수 없는 행위이다. 

  야당정치인들은 국민에게 최대의 공포감을 조성해 정치적 이익을 꾀하고 있다. 내년 총선을 겨냥해 근거 없는 아무 말을 하고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야당에서는 IAEA(국제원자력연구소)보고서를 불신하고 IAEA의 보고서를 깡통보고서라고 폄하하는 반격을 일삼는다. 

  우리나라 과학자들의 연구보고서를 “무식하다”고 인격 모독성 발언을 했다. 근거 있는 반론을 제시하고 계획을 내어놓아야 할 것이다. 책임 있는 근거로 대책을 세워서 오염수 방류를 막아야 한다. 명확한 수치를 제시하고 납득을 시켜야 한다. 

  대책 없이 핵 오염수 방류를 막으면 원자력전력을 사용하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방사능 오염물질은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도 없이 막무가내식 반대를 하고 있다. 

  IAEA에서는 후쿠시마 방류가 끝나는 날까지 일본에 상주하면서 최후의 한방울까지 감시할 것이라고 했다. 참고로 우리나라 근해의 핵오염 수치는 환자의 액스레이 1회 피폭량의 1천분의1 수준이라고 했다. 

  여·야는 국민의 생존을 위한 합리적인접근이 아닌 정치적인 접근을 하기 때문에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 정치권은 합리적이고 정확한 정보로 국민의 혼란을 막아주어야 한다. 오염수 방류라는 민감한 사안을 놓고 여·야의 극명한 접근방식 차이로 각자의 시각에 따라 가, 부를 결정하는 어설픈 정치 때문에 나라가 시끄럽다. 

  야당은 무조건 ‘아니다’가 아니고 국민을 위한 합리적인 정치역학, 정치공학, 도의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답안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방류수에는 인체에 해를 끼치지 못할 정도의 미미한 수준이라고 한다. 

  후쿠시마 쓰나미 때 떠내려간 핵잔유물은 엄청난 양이었다. 그때는 조용하더니 지금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수준이라고 하는데도 온갖 이유로 방류를 방해하려고 한다. 이는 내년 총선용 괴담이라고 믿을 수밖에 없다. IAEA 사무총장이 우리나라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설명을 하기 위한 방한에 범야권과 민노청은 공항에서부터 시위를 벌였다. 

  IAEA 사무총장 방문에 벌이는 시위는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처음 있는 대단한 일이다. 야당은 괴담과 장외투쟁으로 맞서고 있고, 여당과 정부는 공식적인 설명이 없다. 야당의 부정적인 극명한 반대와 여당의 명쾌한 설명 없이 국민만 헛갈리는 현실이 암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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