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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3 00:03
[스토리텔링] 나의 독백 2014년 6월, 그달의 어느 이른 새벽, 나는 잠결에 아내의 다급한 목소리를 듣고 깨어났다. 나의 온몸은 땀에 흠뻑 젖어 있었다. “아휴! 이, 땀 좀 보소!”아내는 당황한 나머지 물수건으로 나의 얼굴을 훔치며 소리쳤다. “엄마라니요? 거참! 연로하신 어머님이 언제나 당신 곁에 계실 수 있어요? 무슨 나쁜 꿈이라도?”아내는 전에 없이 나의 행동에 의아해 하며 나를 부축해 일으켰다. 그러는 아내를 바라보는 나의 눈에는 소리 없이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 참! 이젠 좀 진정하고, 정신을 가다듬어 세요.”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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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23:45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전파로 인해 온 나라가 혼돈에 빠졌다. 2015.6.22. 현재 전국적으로 확진172명, 사망 27명, 검사 중 37명, 격리자 4,035명으로 지난 달 5.20 발병확진이후 그 수가 점점 증가하여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그 동안 메르스 청정지역이라던 대구·경북도 지난 12일 포항기계에 이어, 16일에는 대구 남구에서도 최종 확진환자가 1명 발생했다. 유사 호흡기 질병인 2003년도의 사스(SARS) 때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한 전 세계적 모범방역국가였던 우리나라가 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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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23:40
경산동부초등학교(교장 우성윤)는 2011년부터 대구교대 실습대용 부설학교로 지정되어 올해 5년차에 접어들고 있다. 1년에 4차례의 실습이 있는데 이번에는 6월 1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대구교대 4학년 29명의 학생들이 수업 및 실무실습을 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실습생들은 예비교사로서 긍지와 열정을 가지고 시범 수업 참관, 수업실습, 1일 담임·학급경영, 수업 및 생활지도 학교실무 등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하면서 미래의 참된 교사가 되기 위해 알찬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10일(수)에는 경산교육지원청 김병찬 교육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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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23:38
경산시는는 메르스 유입 차단을 위해 지역 기관단체간의 공조체제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시의회 의장, 경찰서장, 육군제7516부대 4대대장 등 30여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경산수요회에서 현재 전국 메르스 발생 현황과 메르스 유입 차단을 위한 그간 경산시의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메르스 선제적 예방법과 발생시 조치사항에 대해 소개하며 기관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메르스 유입 차단을 위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대응을 위해 각 기관간의 긴밀한 공조체제 유지를 주문했다. 이날 최영조 경산시장은“우리지역에서 단 한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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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23:36
경산경찰서(서장 이상현)는 택시업체와 협업, 택시운전자를 신고요원화해 긴급사건 및 실종아동 발생 시 신속한 수배정보 전파로 조기 검거에 기여하는‘캡워치(Cab Watch)’ 제도를 운영하기로 했다. 캡워치(Cab Watch)제도란‘택시’를 뜻하는 Cab과‘감시하다’를 뜻하는 Watch의 합성어이며 범인의 신속 발견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관내 콜택시 2개 업체(556대)와 공조해 범죄 용의자 및 실종아동 등의 수배정보를 콜택시 회사에 요청, 차량 내 설치된 내비게이션에 수배내용을 현출하는 시스템이다. 이상현 서장은“이번 캡워치(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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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23:33
경산시 중방동통장협의회(회장 정연길)에서는 가뭄으로 메말라가는 남천둔치를 보전하기 위해 양수기를 동원해 물주기 작업에 나섰다.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휴식공간이자 경산을 대표하는 자연형 생태하천인 남천강변이 오랜 가뭄으로 잔디들이 메말라가고 있어, 이에 중방동 통장협의회가 생기 넘치는 남천둔치 만들기에 앞장서게 됐다. 중방동 통장협의회는 6월 17일과 18일 양일간 회원 20여명이 돌아가면서 경산교에서 공원교까지 물주기 작업을 전개했다. 정연길 중방동통장협의회장은“남천둔치 물주기 작업에 애써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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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23:31
경산시 하양읍(읍장 김장용)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관내 6.25 참전용사회 노병복지경로당(하양읍 금락리 소재)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희생에 대한 감사를 드리고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노병복지경로당 전영준 회장은 나라를 위해 전쟁에 참전한 애국정신의 증인으로서, 세월이 갈수록 호국정신이 사라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는데 이렇게 방문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호국정신 함양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장용 하양읍장은“오늘의 대한민국은 국가유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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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23:27
(사)한국소비생활연구원 경북지부(지부장 신경순)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우리 쌀 건강교실 주부 요리대회를 2015년 6월 21일 진량다문화지원센터에서 개최 하였다. 서구화 되어가는 현대인들의 식습관, 또,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우리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요리대회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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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23:24
양지요양병원(이사장 양석승)과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재섭)은 지난 6월10일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지역 내 등록 장애인과 복지관 이용 장애인 및 가족에게 상시적 의료상담을 지원하는 동시에 장기입원 및 재활, 한방치료와 관련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외래진료 또는 입원 시 본인부담감 감면 등 건강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안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역시 복지관과 병원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양석승 이사장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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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23:23
KB국민은행 동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기홍)에서는 경산지역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학용품, 화장품 등을 포함한 생필품 80상자(400만원 상당)를 지난 9일 경산시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생필품은 KB국민은행 동대구·경북지역본부 임직원들의 순수한 뜻으로 마련했으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및 드림스타트 조손가정 등 어려운 아동·청소년이 밝은 꿈을 키우며 자랄 수 있도록 골고루 배분될 예정이다. 최기홍 본부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며“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및 드림스타트 조손가정 등 어려운 아동·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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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23:22
경산시 건가·다가통합센터시범운영기관(센터장 정유희)에서는 지난 3월“의류리폼디자인반”운영에 이어 결혼이주여성들의 의류 제작에 대한 욕구를 반영해 지난 8일부터 결혼이주여성 5명을 대상으로‘의류 제작반’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총 11명의 결혼이민자가 지원하였으며, 6월 3일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실기시험을 거쳐, 재봉틀을 활용한 기본 바느질이 가능한 총 5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6. 8 ~ 7. 22까지 총 20회에 걸쳐 바느질 공방(옥산동)의 김경숙 강사에 의해 신체 치수를 측정하여 의류 패턴을 제도하고, 스커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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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23:21
경산경찰서(서장 이상현)는 지난 6월 19일(금)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직경찰관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미망인을 초청 위문품을 전달하고 함께 식사를 하는 자리를 가졌다. 초청된 4명은 경산시 사정동 충혼탑에 봉안된 순직경찰관의 부인으로, 행사에 참가한 故 류00 총경의 미망인은“고인이 순직한지 많은 시간이 지났으나,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와서 위로해주니 마음에 있던 상처까지 씻겨 지는 느낌”이라며 고마워했다. 이상현 경찰서장은“국가와 국민을 위해 살신성인한 선배경찰관들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 그 뜻에 어긋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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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23:19
술잔 돌리는 문화 없어진다. - 문화는 시대 상황이 만든다. 내 기억에 10~15년 전 술자리 풍경은‘술잔 돌리기’가 일반적이었다. 그러던 것이 위염, 위계양, 위암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감염, A형 간염을 중심으로 B,C형 간염의 감염, 독감, 결핵 등 감염으로 인하여 술잔 돌리기는 급속히 줄어들었다. 메르스는 최소한 아직 남아있는‘술잔 돌리는 술자리 문화’는 거의 없앨 것 같다. 혈맹을 맺고, 우의를 다지고, 조직의 결속을 다짐하는 등 술잔 돌리기가 반드시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에 따르는 폐해가 더 크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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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23:14
춘곤증에 요즘제철인 풋마늘이 제격이다. 풋마늘에는 각종미네랄과 비타민이 많아서 영양소의 균형을 잡아준다. 춘곤증과 동반되는 환절기 면역력저하에 도움을 주는 채소다. 한방에서는 풋마늘이 봄철입맛을 돋우고 기(氣)를 보충하는데 좋다고 한다. 기운을 잘 통하게 하고 식욕을 끌어올려 체력보강, 원기회복 등의 효과가 있다. 풋마늘은 3-4월이 제철이며 이때가 지나면 섬유질이 많아져서 맛이 떨어진다. 풋마늘은 통이 굵어지기 전의 어린잎과 줄기지만효능은 마늘과 같다. 풋마늘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충분하게 들어있다.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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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23:13
용도지역제의 장.단점 오늘날 용도지역제는 포괄적인 도시계획을 수행하고 있다. 용도지역제의 장점을 보면 도시를 여러 지역으로 구분하여 각 지역별로 각기 다른 용도 및 용적 등을 부여함으로써 각 지역의 특성에 따라 이용을 차별화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주거를 위해서 주거지역을 설정하고 여기에는 주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용도의 이용(예를 들면 공장)을 제한하고, 저밀도의 이용을 통하여 주거의 쾌적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용도지역제에 있어서 개별 지역은 그 자체가 하나의 목표 시가지이기도 하지만, 도시 전체적인 측면에서는 이들 개별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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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23:03
경산시 하양읍 소재 하늘지기 어린이집(원장 윤정미) 원아들이 지난 18일 하양읍사무소를 찾아 벼룩시장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244,000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지난 5월 30일 하늘지기 어린이집 앞 마당에서 원아와 가족, 주변이웃 등 90여명이 각 가정에서 옷, 학용품, 교재교구 등 안 쓰는 물건을 가져와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물건을 판매하는 벼룩시장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내가 쓰지 않는 물건을 기부해서 필요하신 분들이 쓸 수 있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익금을 기부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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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23:01
경산시 행복나누기 가족봉사단(회장 민향심)에서는 지난 14일 북부동 소재 대정동경로당(회장 이석영)을 방문해 머리염색, 마사지, 말벗되어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20여명의 회원들은 한창 농번기로 바쁠 농촌어르신들을 위해 염색과 마사지를 해드리면서 어르신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한편 맛있는 국수도 직접 준비하여 대접하는 등 봉사활동을 했다. 마사지를 받은 한 어르신은“자식한테도 못 받아본 마사지를 평생 처음 해본다. 봉사회원 덕분에 한층 젊어지고 기분이 좋아졌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봉사단체 회원들도 작은봉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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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22:58
경산시 서부2동복지협의체(위원장 박해광)는 지난 18일 서부2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2/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금년 2월 구성된 서부2동 복지협의체는 그 동안 사례관리대상자를 중심으로 꾸준한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이날 회의는 협의체 운영에 대한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하고자 자체 운영규정과 1/4분기 사례관리자 추진상황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됐다. 특히, 서부2동복지협의체 운영규정에는 협의체의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위해 자원개발분과, 발굴 및 현장지원분과, 사후관리분과 등 3개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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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22:56
경산시 서부2동(동장 최병룡)에서는 지난 12일 오전6시부터 오전9시까지 관내에 있는 5개 공원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이번에 실시된 환경정화활동은 서부2동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공원 주위에 쌓여 있는 낙엽을 비롯한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 처리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이번 환경정화를 통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룡 서부2동장은 아침 일찍부터 솔선수범하여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며,“주민들의 생활공간과 가장 가까이 있는 공원이야 말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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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2 22:54
경산시 남부동(동장 오상호)은 주거환경과 마을경관 조성을 위해‘201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서상동‘詩(시)가 있는 벽화골목’사업을 추진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남부동은 지난 2008년‘백옥교 지하도 벽화’를 시작으로‘백자산 등산로 벽화사업’, ‘서옥교 벽화그림’,‘백옥교 명작의 거리’,‘서상동 추억길’등 벽화거리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보수관리에도 힘써 왔다. 특히, 올해에는 미술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곳곳의 밋밋한 옹벽과 침침한 골목 350m 구간(서상동 경북체고 ~ 서옥교 강변도로옆)에 대해 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