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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7 08:43
지진이 발생하면 예진, 본진, 여진으로 이어지며 지진이 진도 5.5가 넘으면 진앙지 근처에는 벽이 갈라지고 지붕이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 경주의 지진은 진도5.8의 강진으로서 우리지역 경산에서도 심한진동 때문에 건물이 크게 흔들려 공포감을 느꼈고, 자잔한 물건이 떨어지거나 넘어지기도 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지 부근에서는 심각한 수준의 피해가 발생했다. 사람들은 공포에 질리고 구조물은 무너지고 떨어지고 깨어지고 아수라장이 됐고, 천년고도 경주 불국사에서는 기와가 떨어지고 다보탑의 상층 난간석이 내려앉는 피해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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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6 05:53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 법)은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직원을 포함한 공직자가 직무관련성과 상관없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받으면 형사처벌을 받는 법이다. 100만원 이하 금품수수는 직무와 관련성이 있는 경우에만 과태료가 부과된다. 직무와 관련성 없이 100만원이하를 받더라도 같은 사람으로부터 연간 300만원을 초과해서 받으면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9월 28일부터 시행하는 부정청탁금지법이 시행되면 공직자와 언론사 임직원, 사립학교와 유치원의 임직원, 사학재단 이사장과 이사는 직무관련성이나 대가성에 관계없이 본인이나 배우자가 1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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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2 00:44
고엽제는 식물 대사를 파괴하여 식물의 잎을 말려 죽게 하는 제초제다. 베트남전쟁 당시 미군이 베트남 전역에 다량 살포했다. 고엽제는 다이옥신이 함유되어서 암과 신경계질환을 일으켜 악마의 물질로 불린다. 현재는 세계적으로 다이옥신 사용이 금지 되었다. 우리나라는 1964년부터 약48,000여명의 국군을 베트남 전투에 파병했다. 이때 고엽제 살포로 인해 고엽제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파병용사들은 국가유공자 예우로 합당한 혜택을 주고 있다. 하지만 베트남전쟁 참전용사와 달리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최전방 휴전선에 근무한 한국군 용사도 국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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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3 22:30
우리나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결정에 반대하는 인물들이 중국의 인민일보에 사드 반대 기고문을 게재한 것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그렇지않아도 사드배치 결정에 불만을 품은 중국에서 이미 우리나라에 대한 보복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치명적인 것은 인적교류와 한류스타들의 출연금지와 우리나라 영화 상엉금지 등 크고 작은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대구치맥 페스티벌에 오려던 중국대표단이 규모를 줄였다고 한다. 또 강원도 방문이 예정되었던 중국 블로거들도 강원도 방문이 무기연기 되었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은 중국국민들이 알아서 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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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7 18:44
사드 즉 고고도 미사일은 우리나라에 득인가? 실인가? 사드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부족한 국민들에게 알리고 설득해서 국민의 인정 하에 안심하고 배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사드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로 중단거리탄도미사일로부터 군 병력과 장비 핵심시설을 방어하는데 사용된다. 현재 우리나라에 배치되어 있는 사드는 거리가 짧아서 장거리미사일은 잡을 수가 없다. 북한의 도발을 막기 위해서는 고고도 미사일배치는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배치되는 사드는 사정거리 2000km로 중국과 러시아 일부가 포함되기 때문에 자국의 정보유출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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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15:56
도서산간 지방에서의 여자 공무원 성폭행 피해사례는 비단 어제오늘의 사건이 아니다. 전남 신안군 섬마을에서 근무하던 꽃다운 청춘인 20대 여교사가 짐승만도 못한 마을주민 3명에 의해 성폭행을 당했다. 비록 시간차는 있었지만 명백한 고의성이 있는 계획적인 성폭행이며 옛말로는 줄탕이라고 하는 아주 미개한 인간이나 저지를 수 있는 후안무치한 사건이다. 어떻게 이런 엄청난 사건이 발생할 수 있었을까? 좁은 섬 폐쇄적인 공간 서로서로가 남의 잘못을 덮어주는 폐쇄적 마을의 단면인 것이다. 이번 사건을 보았을 때 이번과 같은 사건이 한 두 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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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30 17:09
우리나라의원은 국회의원과 시, 도의원 그리고 시, 구, 군 의원으로 되어있다. 국회의원은 국가의 바른 운영을 위해서 각 지역에서 지역대표를 뽑아서 국회에서 국가를 위해서 활동하는 것이고, 각지방의원인 시, 도의원과 시, 구, 군의원은 지방행정부인 시정과 도정을 감시 감독하는 것이 권한이며 의무다. 시, 도의원은 시, 도청에서 하는 일과 시, 도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감시하고, 지역구의 구민을 대표해서 예산을 늘이거나 줄이는 일등을 한다. 각시, 도의행정에 관한 조례를 만들고 시, 도에서 운영하는 예산을 심의하고 통과시키며 시, 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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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5 16:31
중국어선의 횡포는 저항수준을 넘어 무자비하기가 해적선을 방불하게 한다.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중국 불법조업어선은 우리 해경의 경고도 무시한 체 조업을 계속하며 우리 해경이 나포하기 위해 다가가면 쇠스랑, 쇠도끼 등의 흉기로 무장하고 우리 해경에게 도리어 위협을 가하기도 한다. 이들이 소지한 쇠스랑은 우리나라 농민들이 농사지을 때 쓰는 농기구와는 차원이 다른 특수 제작된 위험무기다. 그들은 대오를 갖추고 무전기로 연락을 하면서 우리 해경의 단속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NLL 에서의 불법조업은 이미 심각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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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5 22:10
새누리당은 4월 13일 국회의원 총선참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지만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계파갈등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 심판 특히 대구경북의 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여“당의 개혁과 쇄신의 계기로 삼아 심기일전 하겠다”고 다짐한지 얼마되었다고 벌써 원내대표 자리를 두고 친박계(주류) 와 비박계(바주류)간에 암투가 벌어지고 있는 것인가. 대구경북 민심을 너무 무시하는 것은 아닌가 묻고 싶다. 이제는 국민들도 당을 떠나서 인물을 보고 투표한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경북에서 새누리당 선택이 55%인 것만 봐도 국민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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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6 01:34
오는 12월 미국차기 대통령선거에 출마하기 위한 예비선거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크린턴 전 대통령부인이자, 전 국무장관) 후보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대선에서 맞붙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갑자기 거물 정치인이 된 도널드 트럼프는 아직은 큰 정치를 할 인물이 못 된다. 더 많은 공부를 하고 난 후 대통령에 도전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트럼프 후보의 포플리즘에는 한국과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등 많은 국가들이 자체 핵무기 를 개발할 것을 제안하고, 마치 대한민국이 미군의 국방에 무임승차한 것처럼 발언했다. 또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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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6 02:06
춘래춘 불춘래봄은 왔는데 봄은 아니다. 이 말은 지금 여의도 정치권에 딱 맞는 말이다. 중진의원과 실세들의 탈락, 당선이 확실한 현역의원을 탈락시키기 위한 끝판공천공개, 더민주당의 국민당 와해시키기 위한작전, 김종인의 합당 한마디에 와르르 무너지는 국민의당, 노회한 장수의 작전에 자멸해버린 젊은 장수의 연합군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이것은 서로 죽이기 작전이다. 야권의 표가 갈리면 당연히 여당이 우위를 차지하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이것을 모를리 없는 야당은 계속 국민의당을 흔들고 있다. 계파 청산을 한다며 노무현계파의 좌장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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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3 16:53
지난번 박지원 의원이 말하기를 정당은 정권을 창출하기위해서 존재한다고 했다. 국민 생각은 정당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기위해서 모인 집단인 것으로 생각한단. 여, 야는 현재우리나라의 위치에서 국민과 국가를 위한조치가 무엇인가 심사숙고하고 똘똘 뭉쳐서 나라를 지켜야 한다.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인해 온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다. 대처 방법으로 박근혜대통령은 개성공단 폐쇄라는 강공을 폈다. 대통령의 국가를 위한 용단에 야당은 도움은 못줄지언정 쪽박마저 깨려고 한다. 이종걸 야당원내대표는 산은 보지 않고 나뭇가지만 가지고 좌, 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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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1 13:10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최근 박대통령의 사드 발언 후 중국의 과민반응이 심각한 수준에 달하고 있다.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는 공격용 미사일이 아니고 날아오는 미사일을 공중에서 맞춰 떨어뜨리는 방어용 요격미사일이다. 우리나라에 배치돼 있는 패트리엇미사일은 고도가 15km지만 사드의 요격고도는 40~150km에 달한다. 사드가 배치되면 북한의 미사일을 사드가 40km이상의 고도에서, 15km 아래서는 패트리엇 미사일로 요격할 수 있는 기회가 한번더 늘어나게 된다. 북한이 핵미사일을 쏴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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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4 20:24
사랑하는 경산뉴스 애독자 여러분, 경산시민 여러분 희망찬 병신년 새해를 맞이하여 소망 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건강하고 화목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을미년에는 메르스 사태로 전 국민을 공포에 휩싸이게 했던 힘든 한해였습니다. 또한 겨울과 함께 찾아온 경제한파는 서민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2016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민생을 보살펴야 할 국회의원들은 자신의 안위와 자기 당의 이익을 위한 손익계산에만 몰두하고 있어서, 국민들은 믿을 곳이 없어 더욱 불안하고 추운 겨울을 보내게 되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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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1 13:41
세계의 경제와 우리나라 경제는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암흑의 위기다. 2008년 세계경제위기 이후 최대 경제위기가 될 것이라고 한다. 세계금융위기로 세계경제는 대공황 이후 최악의 동반침체를 했었다. 미국이 자국의 경제가 회복됐다고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세계 각국은 자국의 경제력에 따라 자생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각국에 투자되어 있는 자금이 금리가 높은 나라로 이동을 하게 될 것이고, 많은 투자금이 빠져나간 나라는 곧바로 경제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다. 경제위기 이후 각국은 돈 풀기에 전념했었다. 이제는 금리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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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1 13:06
경산은 누가 뭐래도 삼한시대 찬란한 압독문화가 꽃피워졌던 고장이고, 신라시대에는 신라 삼국통일의 전초기지가 되었던 고장이다. 경산문화는 옛 압독인들의 삶과 죽음을 통하여 수많은 문화유산을 남겼고, 또 이 땅을 지켜내기 위하여 신라에 항쟁하였던 압독인, 도천산에 웅거한 왜구를 물리치기 위한 한 장군의 등장과 지역민들의 역할, 1592년 4월, 임란 발발 시 경산, 하양, 자인현을 중심으로 80여명에 달하는 지역 의병들의 창의로, 수천에 달하는 지역민들이 스스로 의병에 봉기하였다는 기록들은 역사적이든, 문화적이든 간과할 수 없는 경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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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8 00:12
우리나라 경지면적과 경지이용률은 꾸준히 감소하다가 최근 몇 년간은 급속도로 감소했다. 하지만 그만큼 농가 호수도 줄어 농가호당경지면적은 그다지 많이 줄어든 것은 아니다. 그러나 경지면적은 지속적으로 감소해왔고 근래에는 감속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는 게 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경지면적 감소원인을 살펴보면 농지의 보전과 관리에 대한 뚜렷한 목표나 인식이 부족하다고 한다. 농지전용증가와 농업의 수익성악화가 계속되면서 영농조건이 불리한 농지를 중심으로 농지유휴하가 빠르게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논농사는 자꾸 감소하고 밭농사가 늘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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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3 20:45
지난 14일(토)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민중총궐기투쟁’대회는 ‘세상을 뒤집는 날 가자 서울로’라는 험악한 슬로건아래 전국에서 50여개의 단체가 서울광화문으로 집결하여 ‘민중총궐기투쟁’을 하였다. 하필 12년간의 고생 끝에 대학수능을 보는 날 야단법석을 편 것이다. 아이들과 부모들의 걱정과 초조함이 어떠했겠는가. 생각이나 해 보았는가 묻고 싶다. 수입쌀반대를 외치면서 왜 폭동으로 변질되었는지, 처음부터 폭동을 일으키기로 작정하고 시위를 한 것은 세상을 뒤집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우리국가를 뒤집으려고 한 날이다. 우리나라의 국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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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9 21:41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나라가 생기고 이어져 내려오면서부터 역사는 생겨났고 이루어졌다. 그러므로 국가가 있는 한 역사는 이어지고, 어떤 방식으로든지 역사공부는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한때 역사공부를 등한시하고 입시에 필요한 몇몇 과목만 중점적으로 공부한 때도 있었다. 우리나라에 살면서 우리나라 역사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고 자라난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역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역사교육 문제가 지난 정부 때 바로잡을 듯 하더니 유야무야 그냥 넘어갔다. 우리나라를 태어나서는 안 될 나라로 저주를 하고, 북한을 감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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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0 00:02
현판글자까지 이념의 잣대로 계산한다고 정치권이 시끄럽다. 현판글자까지 이념의 잣대를 들이댄 사건은 노무현 전 대통령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문화재청장이던 유홍준 씨다. 광화문 현판이 박정희 전 대통령이 쓴 한글휘호라는 이유로 현판을 내린 것은 한글현판이라는 이유와 한글로 썼다는 이유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이념의 골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왜 그런가 하면 광화문이라는 현판은 우리글로 써서는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인가. 꼭 한자로 써서 복원해야 할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지녔는가. 우리나라 광화문 현판을 한문으로 써야 하는 이유는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