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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1 01:03
자천 타천으로 대선 예비후보들이 난립하고 있는 가운데 후보군의 장밋빛 대선공약도 난립하고 있다. 아직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헌법재판소에서 판결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국정농단과 뇌물수수 등 재판이 계속되고 있는 시점이다. 현재판세에서 야당의 유력후보는 마치 자기가 대통령이 된 것처럼 전국을 돌며 가는 곳마다 장밋빛 일자리공약을 내놓고 있다. 공공부분일자리 81만개를 늘리겠다는 안을 내놓았지만 근시안적인 발상이다. 공공부분도 더 늘릴 곳이 없고, 일부분야에서는 과로에 시달리고 있어서 충원이 필요하다고 하기는 한다. 하지만 관련된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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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1 09:43
지난 몇 해 동안 우리나라는 해마다 큰 사건이 발생해서 온 국민이 힘들었고 경제 또한 해가 갈수록 어렵게 되었다. 2014년도에 세월호 참사사건도 정부의 부재로 인한 늑장대응이 대참사로 이어졌고, 2015년도 메르스 사태도 안이한 늑장대응으로 전 국민이 불안에 떨어야 했다. 2016년도에는 정치역사상 전무후무한 일반인의 국정개입과, 조류 인플렌자(AI) 때문에 온 나라가 조류매몰로 몸살을 앓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지나간 해는 잊고 새해에는 탈없이 편안한 생활을 누리고 싶다. 2016년은 원숭이띠의 해다. 지난해는 원숭이가 재주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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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4 07:17
대한민국의 현실은 국민은 없고 오직 국가를 등에 업은 옛 왕조 시대의 권력만 난무하는 부정부패의 온상이 되어버린 청와대만이 국민 위에 군림하고 있었다. 감히 어느 국민이 박 대통령의 진면목을 알았겠는가. 국가원수로서 추진력도 결단력도 없는 능력부재인 인물을 무엇에 현혹되어 대통령을 만들었을까. 누가 그렇게 무능하고 자기중심적인 것을 알기나 했을까. 이미 밝혀진 사실에 대해서도 인정도 부정도 아닌 방관자적 태도로 온 국민의 염원을 무력화 시키고 있다. 본인은 국가를 위해 한 일이지만 국가에 피해를 입힌 결과를 초래 했다면 이것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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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2 05:46
정경유착이란 권력과 돈의 관계가 상호간의 필요에 의해 가까워지는 것을 말한다. 정권교체기마다 정경유착에 휘말리는 대기업은 우리나라에서 기업을 하기가 얼마나 어려운가를 보여준다. 권력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가. 한 기업을 무너뜨리고 기업주를 매장시키고, 그 기업에 종사하는 많은 종사자들을 한순간 실업자로 전락시킨다. 단지 권력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기업을 해체시킬 수 있는가. 그 기업체에 종사하는 직장인을 생각해 보았는가. CJ그룹 총수의 수난과 영화사를 직접 관리하던 이미경 부회장 끌어내리기는 이 부회장의 문화사업을 강탈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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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1 00:05
중국은 동남아시아 각국과 해양영토 분쟁중이다. 석유와 천연 가스가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남중국해의 영토분쟁은 남중국해를 둘러싼 여러 나라의 섬과 해안의 영유권분쟁을 말한다. 스프레틀리 군도(남사군도)분쟁, 메이클즈 필드천뢰(중사군도)분쟁, 파라셀제도(시사군도)분쟁, 스카버러 암초 분쟁, 나투나제도 주변수역분쟁 등이 있고, 이 지역에 직접영유권 분쟁을 벌이지 않고 있는 국가들은 항행의 자유를 보장받기를 요구하고 있다. 인도네시아가 실효지배중인 나트나제도 역시 향후 분쟁지역이 될 가능성이 있다. 각 나라의 관심사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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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1 07:59
20대 국회의원은 19대와 달리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국민 앞에 스스로 약속했었다. 하지만 막상 국회가 열리고보니 의원총회 시작부터 막말과 욕설이 오가고 19대 국회를 넘어서는 구태를 보였다. 야당 의원의 대정부질문에서의 막말, 삿대질, 고함쳐대고, 여당에서는 같은 당이 아니라는 이유로 국회석상에서 대전 시민을 욕보이는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 또 저질 국회의원과 함께 하는 것이 창피하다고도 했다. 김 의원은 19대국회부터 버럭의원으로 정평이 난 의원이다. 자신이 수준 이하인 것은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남의 잘못만 탓하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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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7 08:43
지진이 발생하면 예진, 본진, 여진으로 이어지며 지진이 진도 5.5가 넘으면 진앙지 근처에는 벽이 갈라지고 지붕이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 경주의 지진은 진도5.8의 강진으로서 우리지역 경산에서도 심한진동 때문에 건물이 크게 흔들려 공포감을 느꼈고, 자잔한 물건이 떨어지거나 넘어지기도 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지 부근에서는 심각한 수준의 피해가 발생했다. 사람들은 공포에 질리고 구조물은 무너지고 떨어지고 깨어지고 아수라장이 됐고, 천년고도 경주 불국사에서는 기와가 떨어지고 다보탑의 상층 난간석이 내려앉는 피해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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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06 05:53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 법)은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직원을 포함한 공직자가 직무관련성과 상관없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을 받으면 형사처벌을 받는 법이다. 100만원 이하 금품수수는 직무와 관련성이 있는 경우에만 과태료가 부과된다. 직무와 관련성 없이 100만원이하를 받더라도 같은 사람으로부터 연간 300만원을 초과해서 받으면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9월 28일부터 시행하는 부정청탁금지법이 시행되면 공직자와 언론사 임직원, 사립학교와 유치원의 임직원, 사학재단 이사장과 이사는 직무관련성이나 대가성에 관계없이 본인이나 배우자가 1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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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2 00:44
고엽제는 식물 대사를 파괴하여 식물의 잎을 말려 죽게 하는 제초제다. 베트남전쟁 당시 미군이 베트남 전역에 다량 살포했다. 고엽제는 다이옥신이 함유되어서 암과 신경계질환을 일으켜 악마의 물질로 불린다. 현재는 세계적으로 다이옥신 사용이 금지 되었다. 우리나라는 1964년부터 약48,000여명의 국군을 베트남 전투에 파병했다. 이때 고엽제 살포로 인해 고엽제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파병용사들은 국가유공자 예우로 합당한 혜택을 주고 있다. 하지만 베트남전쟁 참전용사와 달리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최전방 휴전선에 근무한 한국군 용사도 국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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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3 22:30
우리나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결정에 반대하는 인물들이 중국의 인민일보에 사드 반대 기고문을 게재한 것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그렇지않아도 사드배치 결정에 불만을 품은 중국에서 이미 우리나라에 대한 보복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치명적인 것은 인적교류와 한류스타들의 출연금지와 우리나라 영화 상엉금지 등 크고 작은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대구치맥 페스티벌에 오려던 중국대표단이 규모를 줄였다고 한다. 또 강원도 방문이 예정되었던 중국 블로거들도 강원도 방문이 무기연기 되었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은 중국국민들이 알아서 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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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7 18:44
사드 즉 고고도 미사일은 우리나라에 득인가? 실인가? 사드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부족한 국민들에게 알리고 설득해서 국민의 인정 하에 안심하고 배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사드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로 중단거리탄도미사일로부터 군 병력과 장비 핵심시설을 방어하는데 사용된다. 현재 우리나라에 배치되어 있는 사드는 거리가 짧아서 장거리미사일은 잡을 수가 없다. 북한의 도발을 막기 위해서는 고고도 미사일배치는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배치되는 사드는 사정거리 2000km로 중국과 러시아 일부가 포함되기 때문에 자국의 정보유출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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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15:56
도서산간 지방에서의 여자 공무원 성폭행 피해사례는 비단 어제오늘의 사건이 아니다. 전남 신안군 섬마을에서 근무하던 꽃다운 청춘인 20대 여교사가 짐승만도 못한 마을주민 3명에 의해 성폭행을 당했다. 비록 시간차는 있었지만 명백한 고의성이 있는 계획적인 성폭행이며 옛말로는 줄탕이라고 하는 아주 미개한 인간이나 저지를 수 있는 후안무치한 사건이다. 어떻게 이런 엄청난 사건이 발생할 수 있었을까? 좁은 섬 폐쇄적인 공간 서로서로가 남의 잘못을 덮어주는 폐쇄적 마을의 단면인 것이다. 이번 사건을 보았을 때 이번과 같은 사건이 한 두 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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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30 17:09
우리나라의원은 국회의원과 시, 도의원 그리고 시, 구, 군 의원으로 되어있다. 국회의원은 국가의 바른 운영을 위해서 각 지역에서 지역대표를 뽑아서 국회에서 국가를 위해서 활동하는 것이고, 각지방의원인 시, 도의원과 시, 구, 군의원은 지방행정부인 시정과 도정을 감시 감독하는 것이 권한이며 의무다. 시, 도의원은 시, 도청에서 하는 일과 시, 도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감시하고, 지역구의 구민을 대표해서 예산을 늘이거나 줄이는 일등을 한다. 각시, 도의행정에 관한 조례를 만들고 시, 도에서 운영하는 예산을 심의하고 통과시키며 시, 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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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5 16:31
중국어선의 횡포는 저항수준을 넘어 무자비하기가 해적선을 방불하게 한다.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중국 불법조업어선은 우리 해경의 경고도 무시한 체 조업을 계속하며 우리 해경이 나포하기 위해 다가가면 쇠스랑, 쇠도끼 등의 흉기로 무장하고 우리 해경에게 도리어 위협을 가하기도 한다. 이들이 소지한 쇠스랑은 우리나라 농민들이 농사지을 때 쓰는 농기구와는 차원이 다른 특수 제작된 위험무기다. 그들은 대오를 갖추고 무전기로 연락을 하면서 우리 해경의 단속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NLL 에서의 불법조업은 이미 심각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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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5 22:10
새누리당은 4월 13일 국회의원 총선참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지만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계파갈등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 심판 특히 대구경북의 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여“당의 개혁과 쇄신의 계기로 삼아 심기일전 하겠다”고 다짐한지 얼마되었다고 벌써 원내대표 자리를 두고 친박계(주류) 와 비박계(바주류)간에 암투가 벌어지고 있는 것인가. 대구경북 민심을 너무 무시하는 것은 아닌가 묻고 싶다. 이제는 국민들도 당을 떠나서 인물을 보고 투표한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경북에서 새누리당 선택이 55%인 것만 봐도 국민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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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6 01:34
오는 12월 미국차기 대통령선거에 출마하기 위한 예비선거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크린턴 전 대통령부인이자, 전 국무장관) 후보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대선에서 맞붙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갑자기 거물 정치인이 된 도널드 트럼프는 아직은 큰 정치를 할 인물이 못 된다. 더 많은 공부를 하고 난 후 대통령에 도전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트럼프 후보의 포플리즘에는 한국과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등 많은 국가들이 자체 핵무기 를 개발할 것을 제안하고, 마치 대한민국이 미군의 국방에 무임승차한 것처럼 발언했다. 또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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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6 02:06
춘래춘 불춘래봄은 왔는데 봄은 아니다. 이 말은 지금 여의도 정치권에 딱 맞는 말이다. 중진의원과 실세들의 탈락, 당선이 확실한 현역의원을 탈락시키기 위한 끝판공천공개, 더민주당의 국민당 와해시키기 위한작전, 김종인의 합당 한마디에 와르르 무너지는 국민의당, 노회한 장수의 작전에 자멸해버린 젊은 장수의 연합군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이것은 서로 죽이기 작전이다. 야권의 표가 갈리면 당연히 여당이 우위를 차지하는 것은 기정사실이다. 이것을 모를리 없는 야당은 계속 국민의당을 흔들고 있다. 계파 청산을 한다며 노무현계파의 좌장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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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3 16:53
지난번 박지원 의원이 말하기를 정당은 정권을 창출하기위해서 존재한다고 했다. 국민 생각은 정당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기위해서 모인 집단인 것으로 생각한단. 여, 야는 현재우리나라의 위치에서 국민과 국가를 위한조치가 무엇인가 심사숙고하고 똘똘 뭉쳐서 나라를 지켜야 한다.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인해 온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다. 대처 방법으로 박근혜대통령은 개성공단 폐쇄라는 강공을 폈다. 대통령의 국가를 위한 용단에 야당은 도움은 못줄지언정 쪽박마저 깨려고 한다. 이종걸 야당원내대표는 산은 보지 않고 나뭇가지만 가지고 좌, 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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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1 13:10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최근 박대통령의 사드 발언 후 중국의 과민반응이 심각한 수준에 달하고 있다.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는 공격용 미사일이 아니고 날아오는 미사일을 공중에서 맞춰 떨어뜨리는 방어용 요격미사일이다. 우리나라에 배치돼 있는 패트리엇미사일은 고도가 15km지만 사드의 요격고도는 40~150km에 달한다. 사드가 배치되면 북한의 미사일을 사드가 40km이상의 고도에서, 15km 아래서는 패트리엇 미사일로 요격할 수 있는 기회가 한번더 늘어나게 된다. 북한이 핵미사일을 쏴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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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4 20:24
사랑하는 경산뉴스 애독자 여러분, 경산시민 여러분 희망찬 병신년 새해를 맞이하여 소망 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건강하고 화목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을미년에는 메르스 사태로 전 국민을 공포에 휩싸이게 했던 힘든 한해였습니다. 또한 겨울과 함께 찾아온 경제한파는 서민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2016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민생을 보살펴야 할 국회의원들은 자신의 안위와 자기 당의 이익을 위한 손익계산에만 몰두하고 있어서, 국민들은 믿을 곳이 없어 더욱 불안하고 추운 겨울을 보내게 되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