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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3 07:19
북한은 ‘한국을 겨냥한 전술핵 훈련 지휘하는 김정은’, ‘계룡대 등 주요 시설부터 미국령 괌까지 보름간 7차례 탄도미사일 발사’ 등 당 창건일을 맞아 대대적인 선전을 하며 “적들과 대화할 내용도 필요성도 못 느낀다”는 말로 한국과 미국을 향한 겁박을 이어가고 있다. 김정은은 9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실시한 중거리 탄도미사일과 단거리 탄도미사일 훈련을 직접 지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전술핵부대 지휘라는 것은 핵미사일 도발이라는 의미다. 이 기간에 북한은 미군전략자산이 모여 있는 ‘괌’ 타격 용인사거리 3,500km 중거리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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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1 11:25
문재인 정부의 탈 원전과 신재생에너지 정책 중에서도 태양광 활성화 정책이 얼마나 무모한 졸속 정책이었는지 알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생산원가가 낮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낮은 원자력 전력생산시설을 파괴하고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실시하면서 가스와 태양광, 풍력발전 등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작 단계에서 많은 전문가와 대학교수, 관계자들의 반대에도 그들의 논문을 수렴하지도 않고 권력으로 밀어부쳤다. 우리나라는 지형과 기후가 맞지 않다. 영토가 넓지 않고 산지가 많으며 일조량이 일정하지가 않다. 원자력 전력쪽에서는 많은 전문인력이 실업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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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17:52
미국의회 1인자이자 미국국가의 서열3위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미국하원의장으로는 20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다. 마침 휴가중인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 일정이 잡혀지지 않은 것을 두고 갖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윤대통령은 펠로시 의장과 40분간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40분이면 상호간에 의견교환은 충분히 할 수 있는 시간이다. 펠로시 의장의 동아시아 순방일정은 철저히 보안에 부쳐졌을 것이고, 불과 하루 이틀 사이에 타이완 방문과 대한민국 방문, 일본 방문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졌다. 마침 윤 대통령은 휴가중이었고 펠로시 의장의 의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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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10:14
올해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로 1998년 이후 2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치솟았다. 외식물가는 30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식당에 가면 어느날 훌쩍 올라 있는 음식 가격에 깜짝 놀라곤 한다. 아무래도 점심식사는 조금 더 저렴한 곳을 찾게 된다. 이래저래 한여름 무더위에 건강을 해치지는 않는지 염려되는 부분이다. 이달에는 전기, 가스요금 인상이 아직 반영되지 않았고,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기 전인데 물가가 치솟으면서 경제전반에 충격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에는 물가가 더 올라 8%까지 오를 수 있다는 어두운 전망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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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7 06:12
국민의힘은 작년 4월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선과 올해 3월 대선에 이어 3번의 선거에서 승리를 이어가고 있다. 자당소속 대통령이 탄핵 당한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를 겪고 존폐의 위기와 마주했던 정당이 불과 5년 만에 대통령 직을 되찾고 전국단위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도 국민은 국민의힘을 믿고 밀어주었다. 출범한 지 한 달도 안된 정권이 안정될 시간도 없었다. 그런데도 국민의힘이 민주당 텃밭을 제외한 전지역을 싹쓸이 한 것은 지난 5년간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었다. 민주당이 대통령선거에 이어 지방선거에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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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7 23:55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를 새정부의 국무총리로는 부적격이라는 민주당. 정호영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와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철회하면 한덕수후보를 인준해 주겠다는 민주당. 정호영 후보자는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같은 비리로 엮은 결격 사유로 국회에서 인준을 거부하고 있고, 본인은 같은 사안이 아니라며 적극해명과 사퇴불가를 고수하고 있다. 한동훈 후보자도 큰 결격 사유는 없지만 자녀의 학교문제는 사과하고 적극해명으로 맞서고 있다. 조국 전 장관은 없는 경력과 자격을 만들어 실제 학교와 직장에 적용되어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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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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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6 10:37
김여정이 협박성 말폭탄을 쏟아내는 것은 전쟁도발 명분쌓기다.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서욱 국방장관이 지난 1일 육군미사일전략사령부와 공군미사일 방어사령부 개편식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 징후가 명확할 경우에는 발사원점과 지휘·지원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한 발언을 겨냥해 선제타격 발언을 맹비난하며 “남조선은 심각한 위험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3월 2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로 모나토리엄 파기 이후 남·북간 대치구도를 만들어 7차 핵실험 등 후속도발 명분을 쌓으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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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6 22:40
2020년 첫 코로나 발생당시 정부는 확산방지와 격리치료에 총력을 기울였다. 매일 확진자 숫자와 사망자 수치가 실시간 중계 됐다. 국민은 뉴스를 접하면서 공포와 경각심에 최대한 사회활동을 줄이고 철저한 자가방역을 했었다. 정부의 노력과 국민의 적극적 참여로 K방역이라는 미명을 세계에 알리기도 했었다. 오미크론이 확산되기 전까지만 해도 정부는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1천만 원이 넘는 치료를 무상으로 해주었다. 전파력이 강한 변이바이러스가 급격히 전파되면서 확진자와 사망자수도 가파르게 증가했다. 지난해 말에는 병상부족 사태로 많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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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3 13:10
이번 선거는 네거티브와 금권선거가 난무하는 선거가 될 것이다. 이번 대선에서는 전례 없는 네거티브와 허위사실유포 등 이판사판 선거판이 되는 것 같다. 선거공약 등 건전한 선거풍토는 찾아볼 수 없다. 후보자는 물론 그 가족들에게까지 무차별 허위사실 유포에 노출되었다. 야당후보와 가족이 무속인과 관계가 있어 후보자 손에 王자를 썼다고 여당에서 주장했다. 또 부인의 행사에서 무속인 이 축사를 했다고 하며 공격을 멈추지 않는다. 무속인과의 관계를 말할 때는 몇 백 년 전에나 있을, 현대문명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싸잡아서 미개인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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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6 10:03
대한민국은 민주국가다. 민주국가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민주국가의 권력은 선거에서 정한다. 선거는 민주자유국가의 꽃이라고 한다. 선거의 모든 관리는 선관위에서 엄격히 관리한다. 그런 선거관리위원회의 권리를 대통령이 빼앗으려고 한다. 관권선거는 막아야 한다. 선관위 2,900여 공무원들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중립성을 훼손말라며 초유의 집단반발을 하고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 선거캠프 특보출신 조해주 상임위원은 임명초기부터 정치편향 시비를 불러 일으켰다. 조해주 상임위원은 이례적으로 3차례 의사 끝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조 상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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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2 23:53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가 29일 울진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에서“원전산업을 고사시킨 현장”이라고 하며“대통령에 당선되면 신한울 3·4호기 원전건설 공사를 즉시 재개하겠다”고 공약했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전면 폐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신한울 3·4호기 건설공사를 중단시킨 것을 국가 범죄로 규정했다. 윤 후보는 신한울 3·4호기는 추가 재정 투입 없이 건설사업을 즉시 재개할 수 있다고 했다. 중소업체 인력과 조직을 유치하고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재입증해 수출 기반도 마련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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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8 09:19
모 일간지와 방송사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차기정부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64.7%, 유지해야 한다 27.8%, 모름 무응답은 7.6%로 나타났다. 남성 68.2%, 여성61.2%, 18~29세 73%, 30대 56.6%, 40대 54.6%, 50대 64.2%, 60대 이상은 69.5%로 탈원전에 대한 국민 의견은 탈원전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10~30대 젊은층에서도 이렇게 이성적인 결과치를 내놓는데 현 정부는 어떤 결과치를 따랐는가 묻고 싶다. 정부는 지난달 25일 에너지 전환 비용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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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7 09:42
중국정부가 지난 10일 한국기업이 이미 계약한 요소 1만8천7백 톤에 대해 수출에 필요한 통관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요소수 수출규제 26일만이다. 하지만 실제 중국에서 선적된 물량은 3백톤밖에 안된다. 나머지 물량이 들어오는 데는 최소 2~4주 가 걸린다. 요소 3백톤으로는 국내 경유차 하루 사용량인 9천톤 정도의 요소수 밖에 만들지 못한다. 차량용반도체에 이어 차량용 요소수 수급문제가 불거졌다. 청와대 한 인사는“이렇게 심각할 줄은 몰랐다. 대통령 레임덕이 되어서 공무원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정부의 늦장 부실대응으로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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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4 18:15
대장동 개발사업은 2015년 2월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대를 맡은 유동규가 당시 성남시장 이재명의 승인을 받아 결정됐다. 유동규는 2010년 성남시장 인수위원이었고, 천화동인 1호 사내이사 이한영은 2018년 지방선거 때 이재명 지사의 선대본부장을 지낸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화영의 보좌관 출신이다. 30여명 규모인 회사고문단에는 전직 대법관, 전직 검찰총장, 특검출신, 현직 국회의원 등 거물급 인사들로 포진되어 있다. 대장동 개발비리는 시행사인‘성남의뜰’에 3억5천만원을 투자, 지분 1%인 화천대유가 배당금 4,040억과 수의계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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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1 19:38
내년(22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가 6개월여 남은 지금 대선정국이 네거티브로 인해 혼란에 휩싸였다. 정국을 흔들어 놓은 원인은 윤석열 야당 예비후보가 현직에 있을 때 사건을 문서화해서 모 매체에 제공했다는 괴문건 때문이다. 대선정국을 흔들어 놓은 김웅(국민의 힘)의원은 기자회견을 자청해놓고 기억 안난다며 발을 빼고, 고발 사주 제보자가 공익제보자이기 때문에 법적 제약에 신원을 못 밝힌다고 책임을 회피했다. 이에 대해 조성은씨는 자신은 제보자가 아니며 공익신고제보자 신청도 한 사실이 없다고 했다. 윤석열 야당 예비후보는“괴문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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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18:12
안보태세를 준비하는 한·미 연합훈련이 남북대화 협상의 대상이 될 수는 없다.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녕을 위한 훈련에 대한 내정간섭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부부장은‘군사훈련은 남북관계의 앞날을 흐리게 한다’며‘남측용단을 예의 주시할 것’이라는 협박성 발언을 했다. 저들의 내정간섭은 마치 우리국가를 지배하는 우월한 지위에 있는 듯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 북한의 이런 행태의 내정간섭이 한 두번이 아닌 게 문제다. 북한에서 문제를 제기하면 우리 정부는 즉각 반응을 보인 것이 그들의 간섭을 부추긴 꼴이 된 것 같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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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9 20:43
이제는 국민들이 어느 정도 백신에 대해 불신하는 마음이 없어졌다. 백신의 위력을 알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이 우리나라와 세계를 전율하게 했을 때는 정부도 국민도 우왕좌왕 했었지만 2년이 지난 지금은 모두들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부의 부주의와 변이바이러스인 델타의 습격만 빼고 연세 높은 어르신들의 백신접종 실적은 이제 안정적이다. 고등학생 이상 젊은이들, 군 장병들에게는 더욱 빨리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그들이 대한민국의 미래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국방부는 외국파병 장병 1,300여명 중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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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9 20:50
우리나라 남·북 전쟁인 6.25전쟁은 세계전쟁사에서 찾아보기 힘든 치열하고 처참한 전쟁이었다. 동서고금의 전쟁이 그러하듯이 동족상잔의 비극은 결국 권력자들의 권력싸움에 온 국민이 동원된 불행한 전쟁이었다. 치열한 이데올레기 싸움에서 자유수호를 위해 민간인 신분으로 온몸을 불사른 비정규군 민간부대원과, 어린 학생 신분으로 오직 자유민주국가를 위해 고군분투한 어린 학도군 비정규군의 게릴라 전과 그들의 목숨을 건 헌신 때문에 그나마 반쪽의 민주주의 국가를 지키는데 커다란 기여를 했다. 6.25전쟁 당시 활동한 비정규군은 군번도 계급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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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8 21:01
천안함 괴담유포세력은 나라의 근간과 천안함 생존 장병들의 생존과 존엄을 말살하려는 어두운 세력이다. 지금도 그들은 날조된 증거로 계속 괴담을 재생산 하고 유포하고 있다. 6월6일은 제66회 현충일이자 문대통령집권5번째 현충일 이었다. 문대통령은 자신이 맞는 5번째 현충일 추념사에서 유엔참전용사들의 공로를 언급하고, 그들의 애국심과 인류애로 무력도발과 이념에 서 승리 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 준비한다고도 했다. 그러나 무력도발의 주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현충일은 나라를 지킨 사람들을 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