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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8 21:59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직권남용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출국 금지사건을 검찰이 수사하려하자 압력을 가해 수사를 막은 혐의다. 검사의 고소장에는 이성윤 중앙지검장은 3번 수사 방해를 했다고 했다. 2019년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이던 이성윤 지검장은 안양지청 수사팀의 수사를 3차례에 걸쳐 방해한 상황이 구체적으로 적시되어 있다고 한다. 검찰 선배인 김학의 전 법무차관에 대한 출국금지조치가 불법으로 이루어진지 3개월 뒤인 2019년 6월 20일부터 안양지청 수사팀의 수사를 지속적으로 방해한 혐의다. 당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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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6 19:04
인도는 코로나 19확산세가 성공적으로 잡혔다고 발표한 인도보건장관의 발표 후8000명대의 확진 자가 연일 35만 명대를 육박하고 있다. 누적확진자 수는1.700만명이다.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었던 전무후무한 천문학적인 수치다. 인도가 이렇게 확진자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유는‘아스트라제네카’생산국으로서 자신감이 지나쳐서‘AZ’(아스트라제네카의약자)무상외교까지 펼쳐 자만에 빠져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았고 각주정부와 종교계에서는 연일축제를 벌이고 선거유세까지 벌였던 결과다. 현재는 인도의 인구 비 AZ백신의 생산속도가 늦어서 국가적인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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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7 22:01
서울시장은 우리나라의 심장이자 1천만 서울시민의 수장으로서 권한도 크지만 책임 또한 막중한 자리다. 조선시대의 한성판윤은 정승이 되기 전에 꼭 거쳐야 하는 벼슬자리였다. 지금의 서울시장 자리도 대통령이 되기 위한 수순이라고 할 수 있다. 조선시대의 명 정승인 성석린, 황희, 맹사성과 병자호란 때 외교 활동으로 이름을 날린 최명길 등도 한성판윤 출신이다. 그만큼 한성판윤 자리는 치열하고 막중한 자리였다. 현재 서울시장은 서울시민이 선출하는 선출직이다. 한성판윤 자리보다 어렵고 힘든 자리다. 정치인들이 서울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치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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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3 21:44
정부에서 발주하는 주택건설 사업이 내부정보를 이용한 해당직원들의 땅 투기 현장으로 전락해 그들에게는 엄청난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보고가 되었다. 전직 LH직원 A씨는 전국에 본인과 가족명의로 휴먼시아아파트 15채를 보유했다. 그로 인해 A씨는 견책과 징계, 2개월 감봉 후 퇴사했다. 퇴사 후 타 공기업 감사실장으로 재취업 했다. 이는 토지주택공사 만이 아닐 것이다. 그들은 혼자 살자고 그런 짓을 했을까? 그것은 아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자금은 정·관계로 흘러들어갔을 것이다. 여당 국회의원 7명이 적발됐다. 국회의원 뿐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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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3 20:26
주춤하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설 연휴가 끝나면서 크게 확산 증가세를 보였다. 3~4일 후에 다시 수그러들었지만 또 언제 어느 곳에서 환자가 대량 발생할지 예측불가다. 2월 17일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1월10일 665명 확진 이후 38일만이다. 거리두기완화로 일상생활은 조금 나아진 것 같았지만 절대로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 된다. 설 연휴 직후 확진자가 늘어난 이유는 연휴기간 동안 4~5만 건으로 줄었던 검수숫자가 연휴가 끝나고 8~9만 건으로 늘어난 때문으로 보고 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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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2 21:00
경제·사회가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시점에서 국영방송사인 kbs 에서는 시청료를 올린다고 발표했다. 현행 2,500원에서 3,840원으로 올리겠다고 했다. 국민은 병마와 싸우고 그로 인한 국가시책에 동조하는 상황에서 가정경제는 생계마저 위협받는 극한상황에 이르렀다. 귀족공무원인 방송사 직원들은 자구책을 강구하기는커녕 방송사 운영이 어렵다는 이유로 시청료 인상을 시도하고 있다. 방송사의 발표에 국민은 불만이 높다. 전기요금과 함께 kbs시청료를 강제징수 당하는 시청자들은 불만이다. 이것은 방송사의 편리를 위해 국민의 결정권을 무시한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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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21:49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현 윤석열 검찰총장 찍어내기 작전이 결국 불발로 끝났다. 추 장관은 검찰개혁이 마무리단계에 들어간 시점에서도 윤 총장을 끌어내리기 위한 무리한 개혁을 시도하다가, 국민의 거센 저항에 부딪쳐 뒤로 물러났다. 문 대통령은‘윤 총장 정직2개월’징계가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린“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고 하며“결과적으로 국민들에게 불편과 혼란을 초래하게 된 것에 대해 인사권자로서 사과 말씀드린다”고 발표했다. 이는 1년간 끌어온 추 장관과 윤 검찰총장과의 갈등을 일단락 짓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재판부 성향분석’이라는 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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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3 21:56
현직 검찰총장에 대한 헌정사상 첫 법무부의 징계위원회가 두 차례 연기된 뒤 열린 징계위원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여부와 수위를 결정하지 못하고 다시 15일로 3차 연기됐다. 지난 10일 열린 징계위는 판사사찰문건에 대한 논의가 아닌 윤 총장의 정계진출문제를 가지고 갑론을박했다. 또한 절묘한 시점에 검찰은 퇴임 1년내에는 정계진출을 제약하는 법을 발의했다. 누가 보아도 윤 총장을 겨냥한 법안 발의로 볼 것이다. 윤 총장 정계출마금지법은 독일 나치정권의 악법을 연상시키는 법이라는 야당의 비판도 있다. 10일 윤 총장의 징계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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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8 21:06
대통령이 바뀌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개혁이라는 이름아래 정치성향이 다른 정치인과 성향이 다른 고위공직자를 바꾸는 게 순서였다. 지난 대통령은 물론이고 거의 모든 대통령들이 다 거친 개혁이다. 개혁은 집권초기에 이루어지고 다음 순서는 국가와 국민과 정치권의 안정이다. 지금 우리 정치현실은 실로 불안하다. 아직도 개혁이라는 명분하에 국가기관 구석구석을 들쑤시며 자기들과 코드가 맞지 않은 모든 공직자를 적으로 돌리고 철저히 배제시킨다. 지금까지 경제인과 고위공직자를 제거하기 위해 갖은 이유로 수모에 가까운 수사를 했었다. 추미애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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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9 17:29
정부는 우리 국민이 적군의 총에 피격되어 죽은 시신을 불태워 훼손하는 만행을 저질렀는데도 적극적인 반격은커녕 북한의 사과 글 한마디에 도취되어 북한의 사과를 받아낸 능력 있는 대통령이라며 정부 여당의 칭송이 난무했다. 북한의 총에 피격됐다는 동료의 증언은 무시되고, 신문과 방송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뉴스를 쏟아내기 바빴다. 서해에서 피격된 공무원의 시신을 찾는 작전마저도 북한의 눈치를 보며 적당히 넘기고 있다. 피살된 공무원은 서해 북방한계선(LNN)수역에서만 8년을 근무한 능력 있는 공무원이다. 그가 북한의 실정을 모르겠는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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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9 17:26
시민과 독자 또는 시청자들의 알 권리를 위해 또 잘못된 권력의 오·남용을 견제하기 위해서도 언론· 매스컴과 그에 종사하는 기자들의 역할과 위상의 중요성은 인정되고 오랜 세월 존중받아 왔다. 그런 차원에서 28만 경산시민을 위해 시정을 수행하는 경산시청 내에도 시 행정을 감시하고 시민들에게 시정을 충분히 전달하기 위해 일정 공간에 기자들의 취재 공간(기자실)이 제공되어 온 것도 익히 알려진 일이다. 그런데 최근 경산시청을 출입하는 기자들 중에 취재명분 하에 기자실이 아닌 도정협력실을 상시 무단출입하여 관계공무원들을 수시로 호출하여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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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4 18:26
끝이 보이지 않는 추미애 법무장관의 아들 서 모씨의 군 청탁 사건이 계속 밝혀지면서 사건은 점점 커지고 있다. 국가존망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국토와 국민, 국방이 핵심이다. 굳건해야 하고 한점 잘못으로 인해 국가가 위태로워진다. 이처럼 중요한 군 규율에 권력을 가졌다고 해서 입대와 동시에 릴레이 청탁이 들어갔다는 것은 여당 대표였고, 현재는 법무장관인 그의 어머니 추미애 장관의 국가관이 의심스럽다. 세상의 어느 부모가 자신의 자녀를 귀하게 생각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모든 부모들은 국방의무의 신성함을 침범하지 않는다. 그런데 여당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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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8 16:36
의원끼리 부적절한 관계, 남의 돈 슬쩍, 음주운전 사고에다 폭행, 성추행까지 지방의원들의 겁 없는 범죄행위는 조그마한 권력에 취해서 나온 행태다. 현금인출기에 실수로 두고 간 돈을 가져간 부천시의회 의장에 대해 부천시의회 민주당소속 의원들은 부천시민을 대표하는 선출직 공무원이자 시의회의장이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사건을 저지른데 대해 책임감을 깊이 통감한다고 밝혔다. 부천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이 의장에 대한 징계절차를 진행하겠다고 한다. 전북 김제시의원은 동료의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시인하고 사퇴의사를 밝혔지만 지방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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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5 19:03
문재인 대통령이 계획하고 시행한 탈원전 정책에 의해 한국전력과 기업체에서 입은 손실을 국민의 혈세인 전기료에서 3.7% 떼내 적립한 전력산업개발기금에서 보전해 주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월성1호기 조기폐쇄와 신규원전건설계획 백지화 등 에너지 전환사업 때문에 발생한‘수자원원자력’비용보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결국 탈원전 정책에서 발생한 손실비용을 국민에게 부담시킨다는 것이다. 우려했던 결과가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손실보전대상인 월성1호기 관련 6천억원 신규 발주하기로 했던 4기의 부지매입비 1천억원 등 7천억원 정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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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6 11:17
우리나라는 북한과의 남북전쟁(6.25사변)이 아직 끝나지 않은 휴전상태로 계속 대치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은 대북전단을 빌미로 군사행동을 할 수 있다며 연일 우리나라를 겁박하고 있다. 저들의 일상적인 도발에 우리정부도 저자세로 일관할 것이 아니라 강력한 군사력과 장비를 갖추어 우리의 군사력을 우위에 세워 북한의 횡포를 저지해야 한다. 북한의 도발에 맞서서 국방을 굳건히 지켜나가야 할 정부에서 국군 장성을 2020~2022년까지 매년 15명씩 줄여나가겠다고 했다. 이처럼 군 수뇌부를 줄이는 이유는 정부가 군사력을 약화시키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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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0 09:23
작금 우리 군대는 안보의식이 땅에 떨어졌다. 지난 3일 비무장지대(GMZ) 북한군감시초소(GP)에서우리 감시초소(GP)를 향해 14.5mm 고사총을 쐈다. 그런데 우리 GP에서는 32분이나 늦게 고장난 기관총으로 대응했다. 북한군이 쏜 고사총탄 4발이 우리측 GP 콘크리트 벽에 박히거나 탄흔을 남겼다. 우리측 책임자인 소대장은 곧바로 대응하지 않고 대대장의 지시를 받았고 대대장의 지시로 중기관총인 k-6 대응사격을 지시했지만 격발장치인 공이가 고장 나 발사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자 연대장이k-3경기관총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고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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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1 07:49
21대 국회의원 총선은 대구·경북에서는 통합당 공천=당선이라는 공식을 증명하듯이 25개 지역구 중 24개 지역구에서 미래통합당이 당선됐다. 더구나 초선의원을 13명이나 배출했다. 20대 총선에서도 초선의원이 12명이 당선됐다. 여의도 정가도 일반조직과 다르지 않다. 차라리 일반보다 텃세가 더 심한 곳이다. 초선의원이 무엇을 뜻대로 할 수 있는 조직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20대 국회에서 대구·경북의 정치적 위상은 위축됐고 예산과 인사에서도 밀려났다. 거대여당에 맞서 대구·경북의원들의 활동범위는 더 좁아질 우려가 제기된다. 3선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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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7 10:36
경산자치신문과 경산뉴스(3년) 독자 여러분의 알권리를 위해 공명정대하게 보도하도록 노력하는 경산자치신문이 창간 24주년을 맞이하여 경산시민과 독자여러분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올해는 경산시민과 독자여러분께서 코로나19로 인해 삶에 많은 고초를 겪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돌아서서 들으면 어제의 이웃이 자가격리 중이거나 포항으로 이송되었다는 소식도 들리고 시국이 불안합니다. 특히 우리경산은 환자가 많이 발생했지만 시민여러분의 의연한 태도와 선진의식은 많은 국민의 귀감이 되리라 믿습니다. 아직은 안심할 수 없습니다. 잘 견디어 이겨내고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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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3 10:40
전세계 157개국에서 신종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20만명을 넘어서며 세계적대유행 상황에 세계 정치지도자들은“세계대전급 위기”로 규정하고 군과 민간을 총동원하는 준전시 태세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미국대통령은 국방물자생산법 발동의사를 밝혔고, 독일총리도“2차대전 이래 가장 큰 도전”이라며 전시체제에 돌입했다. 세계 유수의 기업도 생산을 중지하고, 미국은 병원선과 군용마스크공급, 야전병원설치 등 발빠른 대처를 하고 있다. 실물과 금융 모두 전세계적인 위기로 확산하고 있다. 이렇게 중차대한 시기에 우리국가와 국민은 안일하게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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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8 10:30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원인모를 폐렴으로 인해 온 나라와 전세계가 불안에 떨고 있다. 딱히 치료방법도 없으니 일반감기와 같이 보름간의 시간이 지나면 자연치유 되든지 아니면 악화되는 병이다. 코로나19는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치사율이 높다. 최근 10여년 근간에 세계적인 감기는 신종프루, 사스, 메르스 와 이번 코로나19다. 1960년대에서 1980년대에 나타났던 인플렌자독감과 콜레라가 대유행을 해서 많은 국민이 고통을 받았었다. 그때는 지금처럼 도시화되지 않았던 때라서 급속한 전염은 없었다. 세계가 1일권인 현재는 급속한 전염으로 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