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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2 13:32
냄새가 풍기면 보지 않고도 내용물이 무엇인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청와대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울산시장을 자기사람으로 심기 위해 갖은 공작으로 김현기 전 시장을 끌어내리고 송철호 현 시장을 당선시켰다. 김현기 전 시장에 대한 경찰수사는 검찰에 의해 무혐의 처리되면서 정치공작이라는 의심을 받기시작했다. 청와대와 민주당은 송철호 현 시장 측의‘조직적인 공모’정황까지 파헤쳐지면서 이 사건이 어떻게 결론지어질지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당소속인 김현기 전 시장에 대한 비위사실을 꾸며낸 사람은 민주당소속 송철호 시장과 울산시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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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 16:49
그렇게나 피해가려고 안간힘을 썼던 전직 법무장관 조국씨는 8시간이 넘는 조사 내내 진술은 한마디도 않고 거부했다고 한다. 조사받는 날도 대학 수능일을 택해 취재진을 따돌리고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는 특혜를 누렸다. 조국씨는 법무장관 후보시절에는 의혹해명 차원에서 일반인 신분으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고, 짧은 장관시절에는 하루가 멀다 하고 언론에 얼굴을 비췄다. 자신은 위법한 사실이 없고 결백하다고 했다. 그가 막상 피의자로 소환되자 취재진을 따돌리고 묵비권을 행사하며 조국 스러운 행동을 했다. 조국씨가 그동안 했던 말은 대부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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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9 17:50
이념갈등, 진영갈등, 남북갈등에다 조국사태로 촉발된 양진영의 걷잡을 수 없는 국민적 갈등은 서초동과 광화문으로 갈려 보수와 진보의 첨예한 갈등으로 치달렸다. 조국사퇴와 그 아내 구속에 따른 진보진영의 사법부 파괴행위에 가까운 집회는 또 다른 갈등의 불씨로 살아 있다. 수사는 사법부의 판단에 의해 구속수사도 불구속수사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첨예한 사건에 대해 일반시민이 왈가왈부하며 사법부를 향해 입에 담을 수 없는 폭언과 욕설을 하는 무리는 본인들 스스로 대한민국 국민이기를 포기한 사람들이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집회라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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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4 16:47
문재인 대통령이 전 민정수석 조국 법무장관 임명을 강행 했다. 조국의 법무장관 내정 때부터 윤석열 검찰총장이“문제가 많다”는 보고를 청와대에 건의 했지만 청와대에서는 조국 법무장관 임명을 강행했다고 한다. 조국 장관이 내정자일 때부터 쏟아지던 의혹은 임명 후 검찰조사에서 더욱 명백히 들어나고 있는 부분도 있다. 현재 정국은 조국 법무장관 임명철회를 주장하는 야당인 한국당을 여당인 민주당에서는 진영논리로 몰아 부치면서 현 사태를 물타기 하고 있다. 비리와 불법으로 얼룩진 조국이 하필 법무장관이어야 하는가. 이는 현 정부의 개혁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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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1 12:03
지금 우리나라는 가장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과의 총성 없는 경제전쟁과 국내에서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의 자질문제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일본은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배제함으로 국방에 필요한 무기산업과 전자제품 생산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자재와 부품 등 전략물자를 수출금지와 다름없는 조치를 취했다. 여기에 대항해서 우리나라에서는 일본을 지소미아 협정에서 배제 시켰다. 문 대통령은 경제문제는 북한과의 평화경제로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국민을 오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군사훈련도 문제 삼고 신형무기를 쏘아대며 압박을 가하는 북한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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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5 15:27
우리나라는 약소국이 아니고 워낙 주변의 강대국 사이에 끼어 있으니 그렇게 느끼는 것 뿐이다. 우리나라는 동아시아 패권의 전략에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있다. 동아시아에서 패권을 지키려면 우리나라를 장악해야 한다. 그 때문에 임진왜란, 병자호란, 청일전쟁, 러일전쟁 등이 일어났던 것이다. 그만큼 우리나라는 강대국 사이에서 그들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현대의 국방은 외교로 시작 되서 외교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은 일본과 전쟁이고 미국과 중국 전쟁에 우리나라가 어려운 처지에 있다. 거기다가 북한의 핵무기 협박도 받고 있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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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1 09:16
우리군은 최근 2~3년 사이 감시망이 느슨해져 동해의 경계태세가 무방비가 되었다. 북한에서 동해로 마음대로 오고가는 무인지경의 해상보안이 되었다. 얼마나 경계태세가 느슨해졌으면 북한의 어선 한 척이 동해 북방한계선(NLL) 직선거리로 울릉도를 거쳐 삼척앞바다까지 130km를 왔지만 지난 15일 어민의 신고가 있을 때까지 해군과 해경의 해상경계망과 육군의 해안 감시망은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다. 해군, 해경, 육군의 3중 해상감시망이 어이없게도 뚫려있었던 것이다. 간첩선이나 무장한 선박이었다면 아무 제지도 받지 않고 제집 드나들 듯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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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3 21:12
비가 오고 바람이 부는 고르지 못한 날씨 속에서도 지난 7~9일까지 3일간 자인 계림 숲에서 펼쳐진 경산 자인단오제가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외부손님 들의 참석으로 성황리에 끝났다. 중국 전국시대 bc229년 진나라는 초나라 8개 도시를 점령했다. 초나라 굴원은 초왕에게 충언을 한 죄로 유배되었고 나라가 망하자 굴원은 멱라강에 투신했다. 초나라 충신 굴원의 죽음을 안타깝게 여긴 백성들이 굴원이 멱라강에 투신한 이날(음력 5월 5일)을 단오절이라고 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단오제를 열었다. 우리나라 단오절에는 남자는 씨름대회, 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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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9 15:58
일자리창출을 위해 수백조원씩 쏟아붓는 태양광 재생에너지 설치사업이 정작 국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은 대기업과 값싼 중국산에 밀려 파산위기에 몰렸다. 태양광모듈 제조업체인 JSPV사는 KS인증을 비롯해 국내외 기술인증을 받았고 대통령 표창까지 받은 업체다. JSPV사의 현재 상황은 어떤가. 한창 때는 주문이 밀려 제2공장까지 지었지만 지금은 현재 가동률 10%로 매출이 1,200억 원은 되어야 하지만 100억원대로 급감했다. 따라서 직원 수도150명에서 40명으로 줄었다. 정부와 공기업에서는 우리나라 중·소·중견업체 육성정책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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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8 00:50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에 대해 국민절반 이상이 부적격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기관의 발표에 의하면 이미선 재판관의 자격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결과 부적격응답이 54.6%, 적격이 28.8%로 부적격 판단이 적격판단의 2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는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보수층에서 부적격여론이 80% 이상 압도적으로 많았다. 바른미래당과 다른 야당지지층에서도 부적격 인식이 대다수이거나 우세로 나타났다. 30, 40, 50, 60세대에서 고르게 나타난 부적격 판단으로 판단했다. 광주와 전라도에서는 부적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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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8 21:41
우리 경산시는 2019년 4월 19일 ~ 4월 22일까지 4일간 제57회 경북도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거리에 해묵은 쓰레기를 치우고 기반정리와 꽃길 조성 등 외진 곳까지 찾아서 깨끗이 정리한 시가지는 꽃피는 봄과 함께 시민들의 마음까지도 말끔하게 해준다. 시내 곳곳에 꽃탑을 세우고 현수막도 바람에 나부끼는 도시는 도민체전 개최도시의 분위기를 한창 띄우고 있다. 300만 도민의 화합의 장이 되도록 우리시민은 체전기간 동안 선수와 임원, 관광객 모두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앞장서야 할 것이다. 10년 만에 다시 개최하는 도민체전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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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8 22:26
여당의 수석대변인 홍익표 의원과 최고의원인 설훈 의원이 며칠사이를 두고 젊은 청년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정치권은 물론 전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하물며 친여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조차도 민주당에 대한 비판 목소리를 내고 있다. 민주당은 대통령의 인기가 조금 내려간 것에 대해 과민반응을 보이며 극우정치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토론회에서 도출해낸 해답인지, 두 의원의 의견개진인지 토론회에서 나온 발언이다. 20대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탄생한 정부가 20대 청년의 속마음을헤아리기는커녕 자기들의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