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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2 15:44
(사)경산자인단오제 보존회 최종규(76) 회장은 경북 경산시 자인면 읍천리가 고향이다. 그의 본관(本貫)은 양천최씨(陽川崔氏)로, 그가 사는 자인면 읍천리는 자연부락 상 1~2구로 나뉘어 있으며, 최 회장이 사는 읍천 2구는 전체 호수가 18가구로 이 중 16가구가 양천최씨로, 사실상 자인면 읍천리가 자인면 지역에 양천최씨 집성촌(集姓村)이기도 하다. 최 회장과 김해김씨 부인 사이 슬하(膝下)에는 토목기술자로 서울 유명 건설회사에 근무하는 1남을 두었다. 그는 20대에 청운(靑雲)의 꿈을 꾸고 경북 포항시에 소재한 ㈜제철화학에 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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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17:16
(사)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회장(최종규, 76)는 오는 6월 22일(목요일)부터 6월 24일(토요일)까지 3일간 경산시 자인면 계정 숲과 자인면 소재지 일원에서 2023년도 경산자인단오제(국가문화재)를 경산시와 경상북도, 문화재청 후원으로 개최하기로 하고, 지난 6월 12일 오전 10시 계정 숲 도천산 산신단(到天山山神壇)에서 산신제(山神祭) 봉행(奉行)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으로 2023년도 단오제(端午祭)가 카운타운에 들어갔다. 금년도 경산자인단오제는 첫(목요일)날인 6월 22일 09:00~10:00까지 자인면 소재지 일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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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4 00:51
경산시 용성면 곡신리는 용성면 소재지에서 남쪽으로 1.8km 떨어진 용산(龍山)의 동북쪽 기슭에 자리 잡은 마을이다. 이 마을은 처음 인동(仁同) 장씨(張氏)가 개척한 후 흥해(興海) 최씨(崔氏)와 순천(順天) 박씨(朴氏)가 이주하여 살게 된 마을이다. 이 마을의 역사적 인물은 임란 의병장(義兵將)이었던 죽은(최팔개), 죽포(최팔원)의 고향이기도 하다. 또한 이 마을은 열녀 남원(南原) 양씨(梁氏) 마을로, 조선 헌종이 1846년 사액(賜額) 정여각(旌閭閣)을 내린 곳이기도 하며, 마을 지명유래가 그렇듯 곡신(谷新)이란 용산(龍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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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4 00:02
지난 1월 13일(금요일) 오후 2시에 경산지역 3개 향교 원로 및 전교가 주관한 ‘경산군지국역발간편집위원회(위원장 서지수)’가 1933년 일제강점기(日帝强占期)에 발간(發刊)된 것으로 알려진 한자판(漢字版) 3책 상·중·하 본(本)인 경산·하양·자인 지역유림 89인이 주도하여 발간(發刊)한 경산군지(慶山郡誌)를 경산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이를 국역(國譯)으로 발간하였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주최 측 서지수 편찬위원장과 조현일 경산시장을 대신한 이강학 부시장, 최희욱 전 경산시장, 천기찬, 최재림, 송병수, 서상규, 유동식, 한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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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15:46
이원종(李元鍾, 75), 그는 1944년생으로, 경산시 남산면 하대리 148번지에서 태어난 토박이 경산사람이다. 그는 1970년 3월, 26세의 나이로 전국에 3,500여 명의 응모자 중 30명을 선발(1/116대)하는 KBS 공채 9기생으로 당당히 합격한 경산 출신 탤런트이다. 그로부터 그의 49년 연기 생활을 통해 토지, 젊은이의 양지, 왕릉일가, TV문학관, 산 너머 남촌을 비롯한 450여 편의 작품을 남겼고, 이로써 KBS 우수프로그램 연기상, SBS 연기대상 우수조연상을 받았다. 그리고 그는 칠순을 반이나 훌쩍 넘긴 팔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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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 17:28
경산시립극단 제6회 정기공연 연극“아버지와 나와 홍매와”가 지난 14일(목요일) 개막하여 16일(토요일), 성황리 막을 내렸다. 향토 출신 연극배우이자 인기 탤런트인 이원종(경산시 남산면 출신, 경산시립극단 예술감독)씨가 감독하고, 경산시가 주최한 이번 공연은 연 3일에 걸쳐 경산시민회관 대강당(700석)을 가득 메웠다. 경산시립극단은 지난 2017년 5월 16일 연극‘제1회 맹진사댁 경사’를 출발로 그간‘제2회산불’‘제3회 홍도야 울지마라’‘제4회 꿈에 본 내 고향’‘제5회 로미오와 줄리엣’등 정기공연을 거처 이번에 6번째 공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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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 17:21
지난 10월 26일(금요일), 경산학회(회장 성기중) 주최로, 경산시 관내 서원(書院) 및 강학소를 순회 답사하고 현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답사는 주최 측인 경산학회가 경산시로부터 경산시 역사문화 알리기 과제를 수임하게 되면서 회원(관내 대학교수로 구성)들의 현장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당일 성기중 회장 및 10여 명의 전 현직 교수와 박사학위 취득자, 관내 관란서원 원장(김윤근, 82), 용계서원 문중 대표(최용석, 74), 숲 해설가 전병견씨(71) 등, 모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용성면 미산리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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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9 18:26
지난 10월 7일(重九日:음 9월 9일), 경북 경산시 용성면 미산리(서원천로 268-21)에 소재한 관란서원(觀瀾書院) 안인사(安仁祠)에서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 선생을 기리는 추향제(秋享祭)를 엄숙히 봉행했다. 이날 향사(享祀)에는 천기찬(千基燦) 성균관 전의(典儀), 자인향교 전 현직 전교(典校)(손석호, 박인수, 배현묵), 박광택 면장, 경산학회 성기중(경산전략발전위원회 창의 문화도시 분과위원장) 회장, 김영옥 전 경산문화원장, 및 지역유림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初獻官)에 김윤근(金閏根 81), 아헌관(亞獻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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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9 18:23
지난 10월 17일 오전 10시, 신라 압량주 군주 및 구국 무명용사 임시 제례보존회(회장 김윤근, 82, 관란서원 원장) 주관으로, 경산시 압량면 소재 마위지 근린공원 누각에서 지역에 뜻을 같이한 인사와 유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제와 천도(薦度) 의식이 엄숙히 봉행 되었다. “時 庾信 爲押梁州軍主 若無意於軍事 飮酒作樂 屢經旬月 州人以庾信爲庸將 譏謗之曰 衆人安居日久 力有餘 可以一戰 而將軍?惰 如之何 庾信聞之 知民可用 告大王曰 今觀民心 可以有事 請伐百濟 以報 大梁州之役 王曰 以小觸大 危將奈何 對曰 兵之勝否 不在大小 顧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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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1 11:35
경북 경산시가 포항시, 구미시 다음으로 인구 3위 도시로, 27만(외국인 포함)에 육박하고 있다. 현재 추이가 지속하면 불과 5년 이내 인구 30만 도시는 바로 눈앞에 있는 듯하다. 하지만, 급변하는 산업화에 이에 따른 도시의 팽창이 서로 균형을 이루지 못한다면 인구증가율에 따른 도시화 쏠림현상을 초래하게 되며, 이로써 농촌 인구는 극심한 이농 현상으로 상대적인 인구 빈곤 현상에 직면하게 될 수밖에 없게 된다. 이른바 인구증가의 딜레이(delay) 현상이다. 경산시의 경우 최근 지식산업경제지구 개발, 경산 2·3공단 조성 등으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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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1 10:31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경산지회(지회장 김명희)는 지난달 15일(토) 오후 5시부터 2시간여에 걸쳐 경산시 중방동 소재 남천 둔치 상설공연장에서 「찾아가는 가요대행진」이란 주제의 초여름 밤 시민을 위한 공연을 열었다. 이날 공연은 각계각층의 시민 등 6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김명희 지회장과 정회원 20여 명의 지역 출신 가수가 흥을 돋웠다. 한편 지난해 11월,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28만 시민이 함께 꿈꾸는『희망경산 10년 대계』를 완성하기 위해「경산발전전략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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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1 10:21
경산학회(65, 회장 성기중), (사)팔공산문화포럼(62, 회장 홍원식), (사)나라사랑 연구회(회장 성기중) 공동 주최로 열린 이 날‘팔공산 둘레길 걷기 행사’에는 성기중 경산학회 회장을 비롯한 홍원식 계명대학교 교수, 전영권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등 20여 명의 학자가 참여한 가운데 경산 시계에 조성된 팔공산 북계(北界) 원효암→범어 고개→천성암→원효암에 이르는 약 20여 km(미 개설지 포함) 둘레길 및 예정구간을 오르내리면서 일대의 둘레길 조성 필요성과 설치방안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이 구간은 경산의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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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1 10:18
조경전문가로 알려진 조재환(64) 대표의 공식명함은 ㈜경북식물원 대표, 대구광역시 조경협회장, (사)한국조경수협회 대구·경북회장, 사단법인 녹색환경연합회 중앙회 수석 부회장, 창녕조씨 경상북도 종회회장, 화성장학회장, 국제로타리 3700지구 천마로타리 회장, 그리고 성균관 청년유도회 경산지부 회장 등, 그가 맡은 직책은 전 현직을 포함 무려 20개에 달한다. 조 회장의 고향은 전국 종묘생산의 70%를 상회하는 경산종묘산업특구 지역인 경산시 하양읍 환상리이다. 그는 1955년 을미(乙未) 생으로, 가난한 한 농부의 8남매 중 막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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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3 21:41
경산군약사회 회장, 경산시 번영회 고문, 임란하양八의사현창 추진위원장, 경상북도 도의회 의원, 하양초등학교 총동창회장, 하양무학중고등학교 육성회장, 경산군체육회 실무부회장, 바르게살기 경산군협의회장, 통일주체국민회의 1,2대 대의원 등, 다양한 직함으로 호칭 되는 정문원(鄭文源, 86) 회장. 그는 경북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가 고향인 토박이 약손 하양 도메약국의 창업자이다. “지난 2017년에 우리약국이 경산시 약국을 대표하는「착한약국」17개소 중 한 업소로 선정되었지요.” 그는 그 어떤 직함보다 약사라 불리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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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8 00:28
이암(耳巖, 귀바위)은 경북 경산시 용성면의 최 동극(東極) 구룡산으로 오르는 송림저수지(2차) 끝자락과 구룡산(九龍山)에서 발원하는 오목천(烏沐川)의 원류와 서로 맞닥뜨려지는 용성면 매남(梅南) 3리의 속명(俗名)이다. 구룡산은 경산시의 외곽을 마치 성곽처럼 두른 남산면 대왕산, 남천면 선의산, 와촌면 팔공산, 진량읍 금박산 등과 더불어 동서남북으로 경산시와 영천시, 청도군, 대구광역시와 경계한 명산으로, 최 동극에 위치한 구룡산은 좌청룡 우백호의 형국을 갖추고 있으며, 그 내룡(來龍)에 흐르는 청정수가 오목천의 원류(源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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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1 20:18
임종식 교육감은 취임 100일째 되는 날, 저마다 서로 다른 재능을 가진 모든 아이들이 함께 행복하게 세상을 살 수 있는 힘을 키워주겠다는 신념으로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리고 지난 1월 ‘2019년 경북교육 계획’을 발표하면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과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 ▲삶의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 실현 ▲학교자율경영 체제 보장을 경북교육의 큰 방향으로 잡고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개척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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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8 23:05
김도향 시인은 1963년 경북 군위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결혼식장에서 10여 년간 신부 메이크업을 담당해 오던 것이 계기가 되어 웨딩샵을 열었다는 그는, 이후 2년여 동안 식당 경영이라는 이색체험에 도전하였으나, 끝내 김 시인은 소녀 시절부터 동경하여왔던 시 세계에 빠져나지 못하고, 지난 2010년, 작은 걸망 하나 매고 경산시 와촌면 대동리에 소재한 팔공산 자락의 한 작은 암자 천성암을 찾았다. 김 시인은 하필이면 팔공산이었고, 또 암자였느냐에 대한 필자의 질문에, “팔공산 준령은 평소 내가 즐겨 찾아들었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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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0 09:30
2019년은 천간(天干)이 기(己)이고 지지(地支)가 해(亥)인 해로, 육십갑자로 헤아리면 서른여섯 번째에 해당하는 해이다. 흔히들 금년을 황금돼지해라 지칭하는 것은 민속학에서 12지지(地支) 중 갑(+)·을(-)을 청색(木), 병(+)·정(-)을 적색(火), 무(+)·기(-)를 황색(土), 경(+)·신(-)을 백색(金), 임(+)·계(-)를 흑색(水)이라는 데서 유래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니 기해년은 60년마다 돌아온다는 것으로, 61년 되는 해를 회갑 또는 환갑(還甲)이라 하며, 이에 60갑자는 10간(干)과 12지(支)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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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1 15:19
1. 먼저 지난 2018년의 시정을 자평한다면? 지난해는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힘든 한 해였지만, 우리시는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으로 「경산의 재도약」을 향한 주춧돌을 놓았습니다.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며 지역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경산지식산업지구,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한 무선전력전송 기술센터, 메디칼융합소재 실용화센터, 철도차량부품 시험인증지원센터 설립 등 신성장산업 기반구축을 차근차근 준비하여 왔습니다. 또한 지난 11월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 거점센터를 준공하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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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1 13:18
존경하는 28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부와 복을 상징하는 황금 돼지띠의 해 기해년(己亥年)의 희망찬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기대와 설렘, 꿈과 희망을 품고 맞이하는 2019년 새해에는 모든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삶의 현장에서 묵묵히 수고하여 주신 시민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대한 28만 시민 여러분! 지난해는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힘든 한 해였지만, 우리시는 흔들림